안성시보건소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철에는 낮 동안 기온이 높아져 음식을 상온에 장시간 보관 시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식음료 준비 · 보관 · 섭취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살모넬라균은 6~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발열 증상을 동반하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식품인 계란으로 인한 교차오염으로 살모넬라식중독균에 오염돼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는 오염 여부를 판별하기 어려워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을철 식중독 예방법은 ▶ 조리전, 식사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 육류, 가금류, 달걀등은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하여 익혀먹기 ▶ 식재료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 칼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구분사용하기 ▶ 살모넬라 오염 우려가 높은 달걀과 알가공품은 취급·보관 주의하기 등이다. 또한 김밥을 준비할 때는 달걀지단, 햄 등 가열조리가 끝난 식재료와 단무지, 맛살 등 조리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식재료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하고 모든 재료를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 용기에 담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할동 시 음식물 취급 ·…
안성시 교육청소년과(과장 김주연) 직원들은 자체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렴 UCC 최종편으로 청렴 NEWS 영상을 선보였다. 청렴 NEWS UCC는 그 동안 청렴 UCC를 제작하고, 참여한 인물들을 만나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 내용이다. 직원들은 앞서 제작 발표한 제1편 ‘No dirt, No hurt(더러움이 없으면, 상처도 없다)’ 는 청렴상황극에 이어, 제2편 직접 개사한 청렴송에 맞춰 춤을 추는 청렴율동 UCC의 신선한 화제와 열렬한 호응에 화답하기 위해 이번 청렴 NEWS UCC의 기획, 연출, 출연, 촬영, 편집에 마지막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부었다. 교육청소년과장은 “우리가 만든 기발하고, 유쾌한 청렴 UCC가 매년 반복되고 형식적인 청렴 시책에서 벗어나 더 쉽고, 가깝게 청렴을 이해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청소년과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UCC 영상 및 청렴 포스터를 제작하여 내부 전산망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올해 3월 학술교류 협력을 체결한 일본 츠쿠바기술대학교를 방문하여 양 대학의 현황과 특색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츠쿠바기술대학은 1987년에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의 고등교육을 위해 설립된 일본 유일의 장애 특화 국립고등교육기관이다. 한경국립대는 츠쿠바기술대학의 특색이 집결된 동서의학통합의료센터(부설병원)를 방문하여 침구학과 이학요법학 실습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였다. 이원희 총장은 “츠쿠바기술대학의 장애인 특화 교육을 통해 취업률 100%를 유지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장애인을 위한 최대의 복지는 교육과 고용이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국제 콘퍼런스 운영, 단기 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양 대학 간의 실질적 교류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추석 명절 열차 승차권을 샀다가 취소·반환하는 이른바 '예약부도(노쇼)' 표가 560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재판매된 비율은 510만매에 불과한데, 50만매은 결국 미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추석 연휴기간 취소 반환된 승차권 중 재판매, 불용처리 건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취소·반환된 승차권은 총 558만44매다. 전체 판매 매수가 1480만1016매인데, 전체 37.7%에 달하는 수준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20만138매 ▲2019년 134만100매 ▲2020년 66만8030매 ▲2021년 69만5246매 ▲2022년 167만6530매 등이다. 2020~202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발매대수가 줄어들어 반환매수도 줄어들었다. 이 기간을 제외하면 2022년 반환매수가 이전에 비해 늘었다. 취소·반환된 표는 코레일이 재판매에 나서는데, 최종 미판매되는 표는 전체 3.4%에 달했다. 재판매 매수는 ▲2018년 110만2998매 ▲2019년 123만1342매 ▲2020년 60만2426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한국재정정보원(원장 박용주)과 지역인재 양성, 재정분야 교육협력 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9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교육자원·인프라·콘텐츠 등 상호 공유 협력 △학생 취·창업 연계 및 국고보조사업 창업 역량 강화 교육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용주 원장은 “데이터분석을 통해 국고보조금 운영과 활용을 위해 고객중심형 재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경국립대의 경영학전공 등 관련 학과와 연계하여 정책개발을 위한 분석 등에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재정분야 교육 협력사업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국고보조금 연계 교육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지속적인 협업을 강조하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2023년 경기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평가에서 우수소방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장비 확인점검은 매년 경기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관리실태·분야별 장비 운용자의 능력을 점검해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체계 확립과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체계적 관리를 통해 소방차량과 장비가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며 소방장비관리 실태와 직원들의 장비조작 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장비 점검·관리와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장비조작능력을 숙달시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안성상공회의소와 따뜻한 동행 경기 119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 119’는 경기도소방 직원들이 1일 119원을 기부하여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영환 안성소방서장과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와 지역산업 육성의 중심인 상공회의소 양 기관이 서로 함께하여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안성상공회의소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안성소방서는 상공회의소에 소방 안전 컨설팅, 소방안전교육·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은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가치있는 일에 동참해주신 안성상공회의소에 깊이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해 동참하는 분들의 뜻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안성시 대덕면 내리 25호 공원에서 지난 2일, 거주하는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리 다문화 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내리에 거주하는 원주민과 외국인 간 문화의 격차를 좁히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술, 민요, 섹소폰, K-POP댄스, 태권도 공연 등을 준비했다. 또한, 우리나라와 러시아·우즈베키스탄 등 각 나라의 전통복장과 음식을 소개하며 다문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부스를 운영하여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적을 떠나 안성시민으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지난 29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 인식 배양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업인단체 1개소를 선정해 ▲농업인 안전 농작업 교육 ▲안전진단 컨설팅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안전보호구와 안전장비를 지원하였다. 성과보고회와 함께 농작업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농작업 안전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10월부터 수료증을 지참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면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가입 시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이영승 농촌사회과장은 “농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사고율이 높으나 농업인의 안전 인식 및 시스템 구축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 인식 향상을 돕고, 사고가 줄어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2023년 8월 30일 오후 3시 안성시시설관리공단 3층 회의실에서 시민위원 8명과 함께 2024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시민 제안의 안건 평가 시 안정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 및 공공의 복지 증진을 우선순위로 삼아 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제안을 심의하였다. 제안된 안건은 ▲종합운동장 내 종합안내판 교체 및 방향식 지주안내판 설치, ▲종합운동장 산책로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구입 설치, ▲국제정구장 음향방송장비 교체, ▲추모공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로 총 4건의 안건 중 3건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종합운동장 산책로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구입 설치 건은 안성시 보건소로 제안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위원들은 “시민의 제안인 만큼 신중한 검토를 실시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될 수 있도록 24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이 공단 경영 참여를 통해 예산편성에 투명성을 보장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채택된 안건들은 내년 예산편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