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차 모집에 이어 추진되는 후속 지원으로 도는 1차 신청을 통해 지난달 4151가구에 첫 교재·교구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보육 공약 중 하나로 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재·교구 제공과 놀이 컨설팅을 통해 가정 내 양육지원과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영유아 가정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으로 해당 가정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0~11개월 자녀를 둔 보육기관 미이용 가정 ▲12~35개월 자녀를 둔 일반 가정은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교재·교구 제공과 함께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고 필요 시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한 심화 놀이코칭도 지원할 방침이다. 고현숙 도 보육정책과장은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교구와 놀이 교육을 통해 부모의 놀이 자신감을 높이고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에 기여하겠다”고 말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연승 행진이 '4'에서 멈췄다. 부천은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 김포FC와 홈경기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4연승 행진을 마감한 부천(10승 5무 5패)은 승점 35로 4위를 유지했고, 김포(6승 7무 7패)는 승점 25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진에는 공민현, 바사니, 갈레고가 나섰고, 미드필더에는 티아깅요, 카즈, 박현빈, 장시영이 포진했다. 수비는 백동규, 이상혁, 정호진이 맡았으며, 골문은 김형근이 지켰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제갈재민, 정우빈이 투톱을 형성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윤재운, 최재훈, 김결, 디자우마, 이상민이 나섰고, 수비는 이찬형, 채프먼, 김동민이 구성했다. 골키퍼는 손정현이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전반 1분, 김포 최재훈이 이 경기 첫번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초반 위기를 맞았던 부천도 전열을 정비하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티아깅요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됐으나 상대 수비를 맞아 골라인을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가 7월 14일(월)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로 오는 7월 18일 공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기아가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실내외 디자인을 개선한 중형 SUV ‘The 2026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14일 기아는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안전과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실내외 디자인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The 2026 쏘렌토는 전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을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디지털 키 2와 터치형 아웃사이드 도어핸들도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 탑재됐다. 실내에는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새롭게 적용됐고, 앰비언트 라이트 범위가 1열 도어 맵포켓까지 확대돼 고급감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휠이 추가됐으며,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다. 2WD 모델은 해당 휠 선택 시에도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자인 트림은 기존 그래비티에서 ‘X-Line’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휠캡이 적용돼 외관의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The 2026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 3580만 원 ▲노블레스 3891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혁신이 가시화 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10일 개최한 ‘2025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수도권 제1순환선(퇴계원IC~판교)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계원IC부터 판교JCT까지 약 31.5㎞ 구간을 지하고속도로로 신설하는 것으로, 수도권 제1순환선 상습 정체 해소와 왕숙, 다산 등 신도시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광역 인프라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4조 6550억 원 규모로, 수도권 제1순환선 최초의 지하화 사업이자 경기 동북부 지역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인해 시는 교통정체 해소, 도심환경 개선, 물류효율 향상 등 다각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핵심 시정과제로 삼고 ▲GTX-B 착공 ▲별내선 개통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수석대교 조기 착공 ▲중부연결고속도로 추진 ▲제2경춘연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등 전방위 교통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지하고속도로 사업 역시 시가 국회,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을 수차례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크리스 고터럽이 정상에 올랐고, 팬 대상 이벤트와 전시도 함께 진행되며 대회 흥행에 성공했다. 14일 제네시스는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로버트 매킨타이어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잰더 쇼플리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크리스 고터럽에게 돌아갔으며, 그는 우승 상금 157만 달러와 함께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팬 참여형 이벤트가 다시 열렸다. 6번 홀에서는 홀인원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4라운드에서 니코 에차바리아가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해 GV60 차량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아울러 해당 홀에서 홀인원을 예측한 관람객 1팀 2명에게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과 제네시스 챔피언십 호스피탈리티 패키지가 제공됐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역동적인 우아함의…
방송인 유재석이 현대차의 수소차 ‘디 올 뉴 넥쏘’에 대한 공개 러브콜에 응답하며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캠페인에 동참했다. 14일 현대자동차는 유재석이 자사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에 대한 러브콜 캠페인에 응답해 실제 탑승하며 캠페인 영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6월 강남대로와 도산대로 등 서울 시내 주요 지점에 ‘디어 엠씨유’라는 문구와 안경 정장 이미지를 활용한 옥외광고를 게시하고,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 해당 인물은 방송인 유재석으로, 현대차는 그에게 수소차 넥쏘와 함께하는 여정을 제안했다. 유재석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와 소속사 SNS를 통해 “CO2 없이 떠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멘트가 담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현대차는 대중에게도 러브콜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며 캠페인을 확산했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기상캐스터 정주희 등도 SNS 게시물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캠페인에 공감의 뜻을 밝히며 응답했다. 현대차는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재석이 실제 넥쏘를 탑승하며 차량의 특장점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하는 짧은 영상 3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직원과 유재석이 ▲친환
배달의민족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음료 원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카페용 동반음료를 출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상생 모델을 강화한다. 14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식자재 제조기업 셀플러스와 협력해 ‘우리동네 배민 레시피’ 동반음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중소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진하는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품 기획부터 유통과 판촉까지 정부기관, 협단체, 중소기업이 공동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배민은 자사 식자재 플랫폼인 배민상회에서 동반음료 기획전을 운영하며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다. 제품 개발은 셀플러스가 맡았고,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제품 홍보와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출시된 제품은 카페에서 주로 사용하는 음료 파우더 7종으로, 리얼바닐라빈 클래식초코 제주첫물말차 요거트 프레쉬요거 커피믹스 꿀헛개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6900원에서 9900원 수준이며,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8% 저렴하게 제공된다. 해당 제품은 배민상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정하고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경기지역 기후테크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대상 기업 2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테크 산업이 새로운 국가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유망 스타트업의 시장성 검증과 초기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소비자는 펀딩에 참여해 혁신 제품을 먼저 경험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업은 경기중기청과 성남산업진흥원, 와디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해 운영한다. 펀딩 방식은 리워드형으로,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구매하면 종료 후 기업이 리워드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번 사업은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대중참여형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경기중기청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가치를 종합 평가해 성장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친환경 소재, 자원 순환, 식품 폐기물
설악 워터피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DJ 파티부터 가족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여름축제를 운영하고 강원지역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4일 국내 물놀이 테마파크 설악 워터피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고객 참여형 행사인 ‘스플래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플래시 페스타는 설악 워터피아의 대표 여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낮에는 가족 중심의 체험 이벤트를, 밤에는 성인을 위한 풀파티를 운영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을 갖췄다. 이러한 프로그램 확대에 힘입어 설악 워터피아의 이용률은 전년 대비 16퍼센트 증가했다. 오전 9시 45분 입장 대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후 8시 20분까지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샤크웨이브 풀파티’는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DJ 공연과 댄스 퍼포먼스, 비치볼 게임 등으로 진행되며 야외풀에서는 연령별 수영 대회 노래자랑 댄스 챌린지 등이 마련된다.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 공연도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나이트 스파 풀파티는 1990년대부터 최근 인기곡까지 다양한 음악과 댄서들의 수중 공연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한다. 워터젯 머신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