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의료와 요양을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외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관련 정책 추진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경기복지재단이 주관, ‘경기도 통합돌봄(G-Care+)’ 사업과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의 ‘중간집 모형구축사업’에 모두 선정돼 총 1억 2700만 원의 사업비를 전액 외부 재원으로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기도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브릿지 케어매니지먼트 30’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퇴소한 시민을 대상으로 30일간 집중적인 돌봄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7,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중간집 모형구축사업’에는 ‘새빛 돌봄스테이션’이 포함돼 회복 단계의 환자들이 일정 기간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두 사업을 올해 말까지 운영하며, 현장에서 도출된 성과를 토대로 돌봄 서비스의 질과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의료와 복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수원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생존 전략을 디지털 전환에서 찾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 고물가 등 복합 위기속에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 부담은 한층 커진 상황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자체 마케팅 역량과 온라인 홍보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해외 판로 개척에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디지털 기반 수출 경쟁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떠오른 것은 ‘웹사이트 구축 사업’이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2026년 AI 기반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은 홈페이지를 만들어주고 기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설계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외국어 콘텐츠 구축까지 지원한다. 이는 기존의 획일적인 기업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 도구로 홈페이지의 역할을 재정의한 시도로 볼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글로벌 유명 기업 수준의 시각 디자인’을 반영하겠다는 대목이다. 해외 바이어나 소비자와의 첫 접점이 되는 기업 홈페이지의 완성도가 곧 기업 신뢰도로 이어져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하
하남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교육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도시 전역을 하나의 학습 공간으로 전환하는 ‘도시형 교육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2억 4900만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 해당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북부 권역별 각 1곳만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9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본격화에 돌입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모델 확산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캠퍼스로 확장한다’는 구상을 바탕으로, 생활권 전반을 학습 공간으로 재편하는 도시교육 캠퍼스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학습 기반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도시 전반을 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발전시켜 왔다. 현재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권
4.10(금)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국가정의실천연합 대장동 항소포기 규탄 등 행진 및 집회 남태령→수원역까지 행진 후 수원역 중앙광장 집회 (10:00~19:00) 10명 (차량10) 과천, 팔달 등 6개 경찰서 (민)화물연대 편의점지부 운송료 인상 촉구 4.7.(화) 09:50~ 용인 BGF물류센터 입구 앞 1,000명 용인동부 (한)건설노조연맹 경기남부지부 고용 요구 06:00~17:00 금곡동 한신1단지 C-3BL 건설현장 앞 하위1차로 500명 수원권선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명 의왕 선관위 서버까 운동본부 ㈜미루시스템즈 규탄 집회·행진 14:00~17:00 판교역 4번출구 앞 인도 100명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학교 이음교실’ 운영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해당 이음교실을 운영하며, 기존 중학생 중심에서 고등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상담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전문 교사가 참여하는 집단 상담을 비롯해 디지털 드로잉,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12개 기수로 나눠 운영되며, 기수별 10차시 수업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강좌 내용은 경기 온라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중단숙려제와 연계해 자퇴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최소 2주에서 최대 7주까지 숙려 기간을 부여해 신중한 판단을 돕는다. 학교는 학업 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해당 제도를 의무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숙려 기간 동안 심리 상담과 진로 탐색, 대안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남윤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경선을 둘러싸고 유은혜 예비후보가 안민석 후보의 색깔론 공세에 대한 공개 사과와 혁신연대 선관위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연대 선관위는 더 많은 유권자의 참여를 보장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해야 한다”며 “하지만 해야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더 많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경선 방식의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이를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유권자 참여를 제한하거나 불투명하게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 훼손”이라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제가 전체 1위를 기록한 결과는 숨긴 채 일부 수치만 떼어내 마치 보수층의 지지만 받는 후보처럼 몰아갔다”며 “왜곡된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의도적 편집이며 흠집 내기 목적의 낙인찍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 후보와 진보층 지지율은 큰 차이가 없고 중도층에서는 제가 앞선다”며 “보수층 지지가 높다는 것은 확장성을 가진 후보라는 의미”라고 반박했다. 이에 ▲안민석 후보의 즉각 사과 ▲혁신연대 선관위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은 규정상 금지된 행위”
9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현장에서 높이 약 40m에 달하는 항타기(말뚝 시공 장비)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공사 측은 작업을 마친 항타기가 균형을 잃고 전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와 관련해 오후 5시 현재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계 당국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이 공사 현장에서는 앞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형틀목공 노동자가 심근경색으로 숨졌고, 올해 1월 13일에는 철근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사망했다. 당시 한파 속에서 최대 13시간에 이르는 장시간 노동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분사해 중상을 입힌 사건과 관련해, 가해 사업주의 진술이 수차례 바뀌면서 신빙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화성시 한 도금업체 대표 A씨(60대)는 상해 혐의로 입건된 뒤 사건 경위에 대해 서로 다른 설명을 내놓고 있다. 최초 언론 인터뷰에서는 “같이 일하면서 장난을 친 것”이라며 사실상 행위를 인정하는 취지였지만,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현장 조사에서는 “고의로 분사한 적 없다”며 사고였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이후 또 다른 언론 대응에서는 “돌아서다 부딪히며 에어건에서 소리가 났을 뿐, 조준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을 바꾸며 고의성을 재차 부인했다. 더 나아가 “피해자가 당일 복통을 호소했다”며 에어건 분사와 장기 손상 간 인과관계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피해자인 태국 국적 노동자 B씨(40대)는 일관된 진술을 유지하고 있다. B씨는 작업 중 몸을 숙인 상태에서 A씨가 접근해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밀착한 뒤 고압 공기를 분사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초기 진술부터 현재까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기관은 양측 진술의 차이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A씨가 상황에 따라 진술을 변경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신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숙려제’를 온라인 방식으로 도입해 학생들의 학업 복귀 지원을 올해부터는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온라인 기반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지속 의지를 높이고 학교 복귀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이음교실’은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자기 표현 능력 향상을 함께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문 상담교사가 참여하는 집단 상담을 중심으로, 디지털 드로잉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과정은 총 12개 기수로 나눠 운영되며, 각 기수는 10차시씩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강좌 방식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개인 상황에 맞는 유연한 학습 환경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학동산업단지 시행사가 개발 조건으로 주민들과 약속한 지역 기반시설 설치를 이행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지 2026년 4월 7일자 1면 보도) 이번에는 광주시에 납부해야 할 공공기여금을 마치 마을 숙원 사업비로 쓸 수 있는 것처럼 주민들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9일 광주시 학동3리 주민들에 따르면 올초 학동지구 지구단위계획 사업 시행사인 ㈜진우아이앤피 등은 지역 주민 대표에게 준공 후 설치해주기로 했던 도시가스 인입, 고속도로 연결도로 개설 등 마을 기반시설 대신 광주시에 지급할 예정인 약 40억 원의 이익 환수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상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2조에 따르면 공공기여금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공공시설 설치 또는 비용 부담을 위해 산정되는 것으로, 사용처가 계획과 협약에 따라 엄격히 제한된다. 실제 지난달 학동리 주민들은 광주시를 방문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광주시는 ‘사적 계약’을 이유로 선을 긋고 있다. 사업자가 시에 제공하는 ‘이익 환수금’은 공공기여 방식으로 활용되거나 별도 기금으로 관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