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은 4월30일, 자연리 대동회에서 마을 어르신 유기순 님과 이춘현 님의 구순을 축하하는 잔치를 정성껏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순잔치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개군농협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꽃다발 증정, 생산 상차림, 덕담 나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르신들의 긴 세월을 축하하고 그 삶의 무게를 함께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춘현 어르신은 "생일상을 받아서 200살까지 살수 있을 것 같다"며 '생각지도 못한 자리에 초대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유기순 어르신은 "살면서 생일 꽃다발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받으니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섭 자연리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해 함께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잔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공경하고 서로를 돌보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구순을 맞으신 두분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재)양평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의 협력지원 사업인 '2025 경기예술활동지원 양평 모든예술31' 공모를 통해 최종 15팀의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든예술 31'은 경기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다양한 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양평군민의 문화 예술 경험기회룰 확대하고자 마련된 전문예술인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9팀이 지원했으며 최종 15팀의 예술인 단체가 선발되어 총 852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는 공연,영화,시각,전통,커뮤니티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양평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평 지역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연과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 등 양평만의 특색을 담은 사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의 활동은 5월부터 10월까지 양평 지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와 일정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 체납 정리 시·군 평가'에서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해 '도약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2년 연속 기관 표창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지방새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구분하고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 ▲체납 정리 노력도 ▲체납정리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총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은 광명시, 오산시, 안성시, 구리시, 포천시 등과 함께 4그룹에 속해 평가를 받았으며 이중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권역별 체납자 분류및 실태조사, 정리 보류, 가택수색 대상자 선정및 해당지역 공탁금 대장 일제조사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10년 내 최고 실적인 총 65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영애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맞춤형 징수 전략 추진과 세정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평군의회는 30일 제135주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직무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으로 타의 모범이 된 관내 근로자 3명을 선정해 양평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의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수상자들이 지역 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은 자리였다. 황선호 의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애써주신 모든 근로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근로 환경 개선에 군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재단법인 세미원은 4월30일 세미원에서 강남구도시관리공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활동과 사업에 대한 공동홍보및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백난영 대표이사와 양승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효율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원은 연꽃과 수련을 주제로 조성된 연간 3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경기도 제1호 지방 정원으로 세미원 방문객은 배다리를 통해 두물머리 자연경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지난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새한일보 창간 22주년 기념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나눔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제9대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양평군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양평군 한부모가족 지원조례', '양평군 1인가구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하며 농업·문화예술·지역경제 분야의 다양한 계층에 대한 경제지원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양평군 중심지역 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군민을 섬기는 봉사자의 자세와 정신을 갖고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 배식봉사,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로가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 부의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더 낮은 자세와 겸허한 마음으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군민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오 부의장은 2023년 수도권일보 주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경기도 시·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서 적십자봉사회가 29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음식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눈 '사랑의 음식 나누기'는 양서 적십자 회원들이 준비한 물김치, 불고기, 떡, 두유 등을 담은 음식꾸러미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 회원들은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박태숙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정이야말로 양서 적십자가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매년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양서 적십자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29일 강상면 화양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바코는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식물용 친환경 비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을 주변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등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코바코의 지역사회 기술 봉사활동은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기술력이 부족하고 농기계 수리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코바코 기술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화양2리 김용록 이장은 "코바코 기술봉사활동을 통해 농기계 수리와 마을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아왔다"며 "화양2리 주민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용문면에 위치한 사찰 도암사(주지 정림 스님)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10kg 쌀 60포, 총 6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암사 주지 정림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자들과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암사는 지난해에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쌀 21포를 기탁하는 등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증진과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 60포는 양평군과 경기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 성금'모금및 이웃돕기 물품을 모집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6월1일부터 양평읍과 용문면 일부 교통 혼잡 구역에서 장날과 공휴일에도 '20분 유예 후 단속'방식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평군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장날과 공휴일에는 주정차 단속을 전면 유예해왔으나 이로인해 ▲이중주차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자 안전위협, 교통정체, 긴급차량 통행 지연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조성하고자 차량이 20분 이상 이동하지 않을 경우 현장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단속체계를 전환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조치의 취지와 내용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계도중심의 현장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변 주차공간 확보와 이용 안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단속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단속 방식 전환은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는 보행환경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라며 "군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