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서관 운영 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71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이용자 중심 서비스 혁신 등 공공도서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는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공공도서관과 7개 공립 작은도서관 모두가 2023년에 강화된 ‘공공도서관 등록제’등록 기준을 충족했으며, 특히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밑바탕이 됐다. 중앙도서관은 ‘책과 삶을 잇는 의왕, 도서관 속에서 행복해지는 시민’을 비전으로 삼아 지난해 4월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4~2028)」을 수립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이후 거점도서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사람과 마을을 잇는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와 작품을 발굴·지원하였으며, 경로당·복지관·돌봄센터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작은서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하는 채용의 장(場) ‘2025년 하반기 의왕시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관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을 통한 인력난 해소의 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업으로 청년층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대상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 경력 설계 컨설팅 및 유망직업 체험관을 운영한다. 현장 면접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24를 통해 구직 등록을 하거나 의왕시일자리센터 및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도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운영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임시회 첫날인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건진법사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 관련 의왕무민공원 조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안건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은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차 ~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시청 35개 부서와 도시공사로 부터 내년도 신규 사업과 정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가 이어진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열리는 제8차 본회의에서는 조례특위에서 심의하여 상정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최종의결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한채훈 의
의왕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규제 지역 지정에 대해 시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상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재검토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 15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의왕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의왕시는 투기 과열과는 거리가 먼 지역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과천, 광명 등 인접 지역보다 낮은 수준으로, 아파트 매매 변동률과 지가 상승률도 시장 과열로 보기 어려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 조치는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내 거래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시는 건의문을 통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전면 재검토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지원
의왕시의 대표 교육축제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가 오는 25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평생학습축제와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다.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고(Go)! 성장하고(Go)! 어울리고(Go)!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학생과 시민의 열정으로 마련된 52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80여 개의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드론으로 즐기는 축구, 가상현실 텔레콥터, 인공지능 오목체험 등 흥미 가득한 특별 체험 부스가 눈길을 끈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 등이 직접 꾸민 다양한 작품 전시와 플리마켓, 버스킹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마술쇼와 버블쇼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원슈타인, 윤태화, 손진욱, 에클레시아, 정유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행사가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축제의 방문객 편의를 위해 부곡초등학교, 부곡중학교, 철도박물관,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 4개소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의왕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금관악기 앙상블과 첨단 엘이디(LED) 조명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 ‘엘이디(LED) 브라스밴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 클래식 음악에 대중적 콘텐츠를 접목해,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의 무대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의 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맡은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Making Boyz)’는 각국의 전통 리듬과 현대적 음악 기법을 융합해,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에너지를 동시에 구현하는 팀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시각적 요소가 결합 된 무대 연출을 통해‘보는 음악(Visual Music)’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하며,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왕림이팝아트홀 공연에서는 금관 5중주 편성을 바탕으로 영화 음원, 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엘이디(LED) 조명 퍼포먼스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갖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전통 금관악기에 과학기술을 융합한 이번 무대는 시민
의왕시는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총 1,976건 약 7억 7천 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도시교통정비 촉진법」제36조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의 비주거용 건축물 내 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 시설물 소유주를 대상으로 매년 10월에 부과되며, 건축물의 연면적, 용도, 교통유발계수 등을 기준으로 부담금이 산정된다.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의 납부 기한은 10월 31일까지로 납부 기한 경과 시 최대 3%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부담금의 납부는 금융기관 현금 자동 입출금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아울러,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휴폐업 등으로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미사용 신고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납부 대상자에게 사전 발송된 안내문에 기재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교통유발부담금은 의왕시의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 마련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이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꿈누리오케스트라’의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 창단한 꿈누리오케스트라는 12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여는 것을 비롯해 지역 축제 및 각종 초청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해당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The Sound Bridge: 음악으로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한 장르 간 연결, ▲베트남 국제교류 공연 재연을 통한 나라 간 연결,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한 세대 간 연결 등 다양한 요소 간의 ‘연결’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교향곡과 협연곡, 영화 음악 및 대중에게 친숙한 선율을 편곡한 무대 등을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홍밴드’와의 특별 협연이 더해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즐거움을 동시에…
의왕도시공사는 고객만족(CS) 아이디어 공모전 ‘고객과 함께 통통(通通)’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며, 의왕도시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및 의왕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서비스 과정, 서비스 환경, 디지털 서비스 등 3가지 분야로 공사 관리 시설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향상 시키고 고객 불만족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개선 방안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필요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 가능성 등으로 심사 기준을 고루 충족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3인(최우수·우수·장려 각 1명)에 대해서는 총 50만원의 상금(의왕사랑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제안되는 우수 아이디어를 현장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실제 고객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고객이 행복한 의왕도시공사를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37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오는 18일 부곡체육공원에서개최된다. 의왕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한마음 명랑운동회,초청가수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봉사·문화예술·체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시민대상 시상’ 및 ‘유공 표창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이번 운동회에는 800미터 남녀 릴레이를 비롯해 빈 상자 나르기, 굴렁쇠 굴리기 등 총 9개 종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동 선수단이 출전해 활기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에는 시민들을 위한 초청공연으로 ▲‘미스트롯’ 정미애 ▲‘미스터트롯’ 나태주, 신인선 ▲‘국가가 부른다’ 손진욱 ▲걸그룹 레이샤, 엠프리즘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에는 ▲스포츠 체험 부스, ▲미니바이킹, ▲풍선아트, ▲먹거리 부스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