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봄, 그러나 이맘때면 꽃가루와 미세먼지, 황사 등이 겹친 봄바람에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우리 눈은 따스한 날씨로 잦아지는 야외활동에 무방비로 노출돼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기가 쉽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란?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점막조직인 결막에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의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동물의 털이나 먼지, 꽃가루, 황사, 집먼지 진드기 등이 주 알레르기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차량의 배기가스나 화학 분진, 공해 물질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눈이 매우 가렵고, 눈곱이 끼며, 심한 충혈과 함께 눈물이 나오거나 눈부심의 증상이 나타난다. 눈이 불편하다고 해서 증상 부위를 비비거나 만지면 증상의 악화 및 안구통증, 부풀어오름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염증으로 각막이 혼탁해서 시력 저하 위험도 올 수 있다. 다만 유행성결막염과 다르게 알레르기성으로서 전염 우려는 없는데, 재발되기가 쉬어 증상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 및 극복 방법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는 조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배우 지망생 조하나 씨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조 씨의 지인은 지난 15일 SNS에 “배우를 꿈꾸던 작고 착한 아이 하나는 겨우 23살의 나이로 작은 꽃망울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단돈 200만원이 안 되는 돈을 보이스피싱으로 잃고 홀로 괴로워하다 고통 없는 삶을 택했다”고 부고를 알렸다. 지인은 “늘 그렇듯 악마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잘 지낼 것”이라며 “그래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 그게 인간이란 이름을 달 수 있는 자격”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소식은 25일부터 온라인 등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고, 과거 그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털어놨던 안타까운 가정사가 회자되면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조 씨는 2019년 5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며 출생 신고를 하지 못해 무려 19년을 이름 없이 산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아버지가) 가정 폭력이랑 도박을 하셔서 부모님이 어릴 때 이혼했다"며 "초, 중, 고등학교를 모두 안 다니고 검정고시를 봤고, 이제 배우의 꿈을 꾸고 있다"고 밝혔다. 의무교육인 초등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연기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오후 3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의 날이 밝았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5일(현지시간) 서부 시간 기준 오후 5시(한국 시각 26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로스앤젤레스(LA)의 유서 깊은 기차역인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제93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가 여우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현지 매체들은 74살의 노장 배우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어 윤여정이 한국 영화사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지 관심을 끌고 있다. 윤여정은 이날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된다면 오스카 연기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된다. 또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아시아 배우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영화 '미나리'는 1980년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렸다. 윤여정은 이 영화에서 딸 모니카(한예리)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다. '미나리'는 지난해 선댄스 영화제
영화 '미나리'를 연출한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과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앞두고 덕담을 나눴다. 두 사람은 미국 NBC 방송과 진행한 온라인 인터뷰에서 '미나리' 제작과 관련한 뒷얘기 등을 소개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피플 등이 보도했다. 정 감독은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난 그를 보물로 생각했고, 그가 우리의 비밀무기라고 생각했다"며 "선생님은 정말로 경이적이고 진짜 천재"라고 밝혔다. 이에 윤여정은 "좀 그만 하세요. 정 감독의 과장이다. 정 감독이 저렇게 과장하는 것은 처음 봤다"고 민망하다는 표정으로 웃었고, 정 감독은 "(선생님은) 무척 겸손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윤여정은 이어 '미나리'를 계기로 미국에서 더 많은 영화를 찍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영어가 부족해서 그럴 것 같지 않다"며 특유의 재치 있는 농담으로 받아넘겼다. 정 감독은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담은 '미나리'의 주제 의식과 미국에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해서도 자기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 일('미나리' 연출)을 제대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제7회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30일 개막한다. 제7회 궁중문화축전은 이날 오후 7시 30분 경복궁 수정전에서 개막식을 갖고,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사직단에서 9일 간 진행된다. 궁중문화축전은 조선 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로, 2015년을 시작으로 지난 6년 간 약 380만 명을 동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축제다. 올해는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에서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궁, 마음을 보듬다’라는 대주제 아래 ‘휴식’을 핵심주제로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종이 외국 사신을 영접했던 흥복전 앞마당에서, 어둠 속 달빛을 조명삼아 궁궐과 얽힌 영화들을 상영하고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는 ‘시네마궁’ ▲정조가 독서를 즐기던 집복헌에서 ‘나’를 주제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는 ‘나를 찾는 시간, 궁에 다녀오겠습니다’ ▲영조-사도세자-정조 3대의 슬픈 이야기를 창경궁 명정전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음악극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등으로…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김창해 신부)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을 후원했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은 지난 20일 수원시 장안구청(구청장 이범선)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를 전달했다. 사회복음화국장 김창해 신부는 이날 “수원교구의 자원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며, 지역 사회와 깊은 관계망을 갖고 협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교구 내 자체적인 복지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협업해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범선 장안구청장도 “이번에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노인들은 마스크도 아까워서 닳고 닳도록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번 지원으로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회복음화국은 이달 8일 마스크 전문업체 (주)태화산기(대표 윤수지)로부터 마스크를 기부받았으며, 그 중 10만 장을 장안구청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마스크는 수원시 장안구 내 10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음화국은 현재 장안구 파장동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전국 국립박물관 문화상품점 및 온라인 뮤지엄샵에 입점할 상품 선정을 위해 ‘2021년도 국립박물관 상품 정기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는 총 2차례에 걸쳐 공모가 진행되며, 1회 주제는 국립중앙박물관 도자류(분청사기, 청자, 백자 등) 29종과 국립진주박물관 도기바퀴뿔잔, 붉은 간토기 등 10종이다. 2회 공모 주제는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78호, 83호), 불교미술 등 12종과 국립대구박물관의 혼인 60주년 기념 잔치, 호랑이모양 허리띠고리 등 20종이다. 1회차 접수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 오후 4시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6월 30일 발표한다. 2회차는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접수, 10월 27일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누리집(www.cfnmk.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년도 상품은 온라인숍(www.museumshop.or.kr)에서 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아주대의료원이 한국연구재단 주관 ‘바이오 Core facility(주관기관)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구사업은 국내 신규 바이오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선정을 통해 2027년까지 7년 동안 10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해 1단계(1년 차) 5개 입주기업 선정 및 지원을 위한 운영체계 구축에 이어, 2단계(2~4년 차)에 Core Facility 활용 극대화를 위해 장비, 시설, 공간 활용, 멘토링 또는 자문 등 입주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한다. 최종 3단계(5~7년 차)에서는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위해 신규 입주기업에 대한 고도화된 수요 맞춤형 지원 등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홍창형 연구책임자는 “아주대병원은 국내 빅(Big)7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10개 암센터, 경기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개발의 사업화를 위한 대규모 국책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증재활요양병원인 아주대학교요양병원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러한 연구개발의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인력, 입주 공간, 충분한 지원 시스템, 연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