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물빛유치원이 최근 한글날을 맞아 ‘유치원 원아들이 물빛 한글나무를 만들어요 선을 봬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한글날 기념활동으로 물빛유치원 학부모회에서 주관해 유아들이 한글 나무를 만들어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접했다. 이밖에 유아들의 발달특성에 맞는 한글 도장 찍기 등에 참여해 화기애애 했다. 유아들은 “우리가 힘을 합치니 멋진 한글 나무가 완성되었어”라고 즐거워 했고, 학부모회장은 “한글날 기념 활동을 통해 물빛유치원 유아들이 한글날의 의미를 알고 우리 한글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기회를 마련하여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원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등원하는 유아들이 물빛 한글 나무를 구성하는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유치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부모회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갑니다.” 11일 김포시 사우동 통장협의회가 각 마을 통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사우초등학교 주변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우초등학교 인근 상가 및 주택가의 폐기물 수거 뿐 아니라, 인도변 잡초 제거 등 쾌적한 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통장님들 덕분에 초등학교 통학길의 잡초까지 산뜻하게 정리되어 기분이 상쾌하다”라며 “항상 동정에 협조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통장협의회 안병일 회장은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흐뭇하고, 앞으로도 우리동네 생활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 라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지하철역이나 길거리 등에서 묻지마 흉기난동 범죄에 대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김포경찰서가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10일 김포경찰서는 지하철역 등 다중운집장소에서 발생되고 있는 흉기난동 범죄에 대한 훈련은 불상의 흉기 소지자가 유흥가 먹자골목에서 공원으로 이동하면서 불특정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초동대응팀, 강력팀 및 교통, 지역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이 합동으로 현장 통제와 범인 검거, 부상자 호송 등 현장에서의 초동 조치에 초점을 두고 실제 상황처럼 이뤄졌다. 이는 김포경찰서가 흉기난동 등 이상 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지하철역, 공원, 대형쇼핑물 등 시민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특별치안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박종환 서장은 “이번 훈련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라며 “반복된 훈련을 통해 안정된 치안을 유지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도시공사가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50만 시민의 스포츠 수요 충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합형 생활체육시설인 양곡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이 오는 16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완공된 양곡문화체육센터가 대도시 김포의 위상에 걸맞게 문화체육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비와 시비 등 총 156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양곡문화체육센터는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이뤄졌다. 아에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수영장은 1층 25m 성인풀 6레인과 유아풀 2레인을 갖추었다. 따라서 시범운영 기간인 16일부터 27일까지의 평일 2주 동안 김포시민 한정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4부제 자유수영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만 3세 미만은 입장이 불가하며 만 3세 이상 만 7세 미만 아동은 동일성별 보호자 동반 입장시 이용 가능토록 했고 이용객들은 김포시 주소가 명기된 신분증 혹은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운영기관인 김포도시관리공사가 2주간의 수영장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의 보완점과 효율적인 관리방법을 찾아 약 1개월간 재정비 과정을 거쳐 12월 초 수영장을 정식 유료로 개장한다. 한편 향후 양곡문화체육센터는 양촌읍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대
김포시 풍무동 지역에 전세 사기와 관련해 수십 명에 이르는 임차인들이 거래를 연결해 준 부동산과 집주인을 상대로 김포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사회경험과 부동산 계약의 권리확보에 어두운 청년·신혼부부 등인 것으로 알려져 인천 미추홀구 사태가 우려된다. 9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김포시 풍무지구 내에 있는 모 오피스텔 임차인 20여 명은 매매가를 웃도는 금액으로 월세와 전세 계약을 맺고 거주해 왔다. 최근 임대 기간 만료로 집주인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전세보증금을 집주인을 상대로 전세 사기 혐의로 지난 6일 김포경찰서에 고소했다. 임차인 B씨(38, 여)는 “전세 기간 만료에 오피스텔 집주인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면서 "수소문해본 결과 전세 기간 만료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20여 가구가 돼고 금액도 수십억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임차인 C씨는 “부동산을 통해 계약 전 등기부등본상에 깨끗한 것을 분명 확인하고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하지만 담보대출이 앞서 있어 실매매가보다 금융권 담보와 전세 보증금액이 훨씬 높아 뒤늦게 속은 것을 알았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상당수 임차인은 계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주민사업으로 25년이 된 마을회관을 새롭게 보수 하는 공사가 완료돼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사우동 마을회관은 1997년 개방돼 주로 어른신들의 이용하는 쉼터였지만 지은지 25년이나 돼 시설 노후화로 주민과 어른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따랐다. 이에 사우동은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후 시설 보수 공사를 통해 기존 노후회된 창호와 중문을 현대식으로 교체하고, 2층 벽면 도배, 외부계단 지붕 방수 등을 추진해 마을회관 환경을 개선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이번 15통 마을회관 보수공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쉼터 환경을 제공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제9회 외국인정책협의회’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김포시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렸다. 9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중앙부처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간의 소통창구인 외국인정책협의회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MOU 체결을 맺은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법무부 이민통합과와 외국인정책과, 김포시(회장도시), 영등포구(부회장도시), 시흥시(고문도시), 영암군이 참석했으며 ▲제8회 외국인정책협의회 안건 조치 경과보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법무부 제안 신규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이 이뤄졌다. 협의회측에서는 신규회원도시인 영암군에서 ‘인구감소지역 대비 외국인밀집거주지 지원사업 시행’과 사회복지사업에 외국인주민시설 포함과 지자체별로 상이한 외국인주민지원시설의 기준마련을 골자로 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건의하며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로서의 첫 출발을 알렸다. 법무부측에서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및 공무원 대상 상호문화 이해교육 활성화’와 ‘이민정책 컨설팅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며 내외국인의 안정적인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문화회장도시로서 김포시의 지리적 이점 및 다문화
오는 15일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가 다섯 번째로 진행할 통진네시앤콘서트 공연이 ‘향장수 이야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4일 김포문화재단은 향기장수 이야기는 민요와 판소리 창자(唱者)들로 구성된 예술단체 ‘사부작당’이 선보이는 국악 작품으로 어려운 장르라는 편견을 깨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편의 동화같은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어렵지 않은 일상의 언어와 스토리가 더해져 아이와 어른이 모두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아름다움’ 속에 담겨 있는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체워진다. 여기에 단순한 이야기의 서정보다 국악의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음악곡들로 공연 관람 내내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작품이다. 겉으로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에만 집착하는 뷰티풀왕국의 왕자와 신비한 항아리로 향기를 모으는 향기장수, 그리고 마음이 강인한 벨라가 진정한 마음의 향기를 찾는 과정을 메시지로 공연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네시앤콘서트 공연인 향기장수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 4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티켓가는 전석 1만원으로 김포시민 및 다둥이(2자녀 이상) 30%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깊어가는 가을날 책과 배움의 축제에 오세요. 김포시립도서관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김포시 평생학습박람회 & 도서관 책 축제'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간 각각 개최되던 평생학습박람회와 도서관 책 축제가 통합축제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시민들에게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드림뮤지컬, 어린이합창단, 평생학습동아리 12개팀의 공연 시작으로 배움누리길(체험부스) 레진아트 키링만들기 외 29개, 나눔누리길(친환경체험부스) 사람과 지구를 지키는 업사이클링 체험 외 5개, 문화누리길(전시부스) 우리아이 퓨전한복 외 8개 등 체험 및 전시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 도서관 책 축제에서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나무늘보 릴렉스 뮤지컬 공연’이 이뤄진다. 더구나 책 속 캐릭터 포토존과 시민 독서감상문 수상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우리가족 문패만들기 등 작가 6인이 함께 하는 작가 체험부스와 출판사, 지역서점, 사립작은도서관,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36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제21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분단을 넘어 중추국가로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은 자유 민주적 한반도 평화, 통일 역할을 강화하고 자문위원의 역할을 확대키 위해 107명의 자문위원의 첫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홍철호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을 당협위원장), 박진호 갑 당협위원장,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임선기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 임청수 김포체육회 회장, 임재덕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사할린동포와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의장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상영에 이어 위촉장 및 배지 전수, 임원 임명장 수여, 회장 이취임식, 자문위원 선서, 축하공연 및 우리소원은 통일 합창, 기념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이뤄졌다. 제 21기 김포시 민주평통 신임 김현규 협의회장은 천풍 동물 약품 대표로 김포 문화원 이사와 김포 충청 기업인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특히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경기복지재단 김포 4호 아너쏘사이어티에 가입되어 있다. 김현규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장은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