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이 13일부터 실시된다.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 시험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기개발을 희망하는 관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함께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의 모집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이다. 신청은 12월 4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지원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난 2일 ‘2025년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기여단체(기관)’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사)대한노인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정부 포상은 노인복지 발전과 고령사회 대응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의왕시는 탁월한 노인복지 행정 역량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그간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사회 내 고령 친화 정책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은 결과로, 의왕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과 시설 확충을 과감하게 추진하며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인전용 목욕탕’을 조성한 데 이어, 노인복지관 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온 의왕시는 매년‘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통해 경로당 내 시설 개보수와 최신 전자제품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며,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쾌적한 쉼터로 만들고 있다. 아울러, 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인 일자리를 단계적(▲2022년 2178개 ▲2023년 2485개, ▲2024년 3081개, ▲2025년 3441개)으로 확대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 참가, 농심천심을 담은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왕시지부는 NH올원뱅크 가입 시민에 대하여 건강잡곡(500g)을 증정하며 우리농산물 애용 필요성 설명과 함께 농심천심 운동에 대하여 홍보를 펼쳤다. 박종태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은 “농심천심(農心天心)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다 라는 의미로 우리 농업인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을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오는 10월 12일 11시부터 17시까지, 갈미한글공원(문화예술로 65)에서 개최된다.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개의 마을공동체, 17개의 작은도서관,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글 마당에는 ▲아름다운 내 이름 기차 ▲한글 비즈 키링 만들기 ▲자음으로 만나는 주령구 놀이 ▲옛날옛적에 빛그림극장 ▲한글 투각 만들기 등 29개 놀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마당 행사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하는 ‘알쏭달쏭 우리말’(상시) ▲‘한글의왕을 찾아라’(13시) ▲‘전기수의 시끌벅적 전래동화’(13시 30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한글이음단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무대, 해금 병창 연주자 금모래의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의 기념식은 오후 3시 30분부터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학생들의 밀양오북춤으로 막을 올리며, 참석자들은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과 내손e편한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의 훈민정음 서문 낭독과 늦깎이 학습자인 임순열 어르신의 자작시 「세상에
2025년도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최재호씨(24. 한국교통대 4년)의 “의왕형 청년 주거정책 및 네트워크 운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의왕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총 15건이 접수돼 이 중 1차 심사(시민 온라인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종 8건의 제안이 본선에 올라 지난 29일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최씨는 사전 실시한 시민 온라인 평가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총점 84점을 획득, 최우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이외에 우수상 1명과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최씨는 “의왕형 청년 주거정책 및 네트워크 운영”을 주제로 기존 청년월세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년 네트워크의 다양한 구성과 유연한 운영방식을 통한 청년 시정참여 유도, 청년참여예산제 운영에 따른 청년특화 아젠다 발굴 및 정책 실효성 강화를 어필해 시민과 심사위원들에게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고민해 왔던 청년문제를 직접 정책으로 풀어보는 소중한 경험과 더불어 제 아이디어가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는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 “행복한 농부마켓”을 방문하여 농심천심을 담은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시지부 및 의왕농협 임직원들이 참가 진행한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에서는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시민에게 햅쌀(500g)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한편, 샤인머스켓 생산 농가의 판로를 돕기 위한 포도 50박스를 구매하는 등 농가 지원에도 앞장섰다. 박종태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다”라는 의미로 “우리 농업인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한가위 명절 식탁이 더욱 풍성해 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고유 농악인 “의왕두레농악”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영동군이 공동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민속예술제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부에서는 전국 21개 지자체 대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의왕두레농악은 농악 특유의 힘찬 가락과 흥겨운 춤사위, 해학이 담긴 다양한 이야기 연출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두레농악이 지닌 공동체적 협동 정신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무대에 담아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20명의 시민 응원단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응원으로 의왕두레농악이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는데 큰 힘이 됐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지역 고유의 두레농악을 발굴하고 계승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시민들과 함께 지켜온 노력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보존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6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백운호수로 떠나는 낭만 가을 소풍'이라는 주제 아래, 이틀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공연과 체험이 펼쳐지며, 행사장을 가득 매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일인 27일에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민지, 팝페라 에클레시아 등의 수준 높은 뮤지션들의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송가인, 코요태 등 최정상급 인기 가수가 출연하여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공연 후에는 백운호수 야경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 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막이 내렸다. 이번 축제는 공연 외에도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폐자원 공예품 등을 만드는 '에코 공방'과 '백운 리본(RE:BORN) 마켓'은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온가족이 하나되는 가족동요제'와 ‘백운호수 원정대' 등의 신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잔디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한다는 중간 목표도 제시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에너지 전환 및 효율 향상 ▲탄소 없는 친환경 교통도시 ▲스마트 자원순환체계 ▲도시 전체를 탄소흡수원으로 확장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산의 5대 부문 온실가스 감축 핵심 전략을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시민추진단장, 학생·기업·단체 대표 등 참여자들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왕시 대표 친환경 캠페인인 ‘9월 두발로 Day’와 연계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아울렛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와 백운호수공원을 거쳐 무민공원까지 약 4km 구간을 걸으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또한 시는 행사에서 롯데프리미엄아
의왕시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된‘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정 주요 사업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은 부곡동을 시작으로 지난 24일 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7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시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했던 시민 생활 밀착형 시책, 계층별 지원 정책, 도시개발 및 철도망 구축 등의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교육, 복지, 문화 등 시정 운영 분야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동탄~인덕원선 및 경강선(월곶~판교선)의 신속한 추진 ▲의왕문화예술회관의 체계적인 건립 ▲시 전역의 재개발, 재건축 구역 내 민원 ▲도로 보수, 가로등 정비 ▲ 안전시설 점검 및 교통시설물 개선 등의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여러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생활 불편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중장기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다양한 계층 및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