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알렸다. 지난 5월 12일 명예의 전당 첫 기탁식을 시작으로 대림제지(주)에 이어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 ㈜오에스티파트너스가 5천만 원, 엘컴화인(주)이 3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오산시 학업 우수 장학생 또는 예체능 우수 특기생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오에스티파트너스 우재성 대표와 엘컴화인(주) 장성환 사장은 “학업, 예체능 등 자신의 특성을 살려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 자신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재양성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학업,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 5월 오산시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여 기부금액별 (숲 1억원 이상, 나무 5천만원 이상, 새싹 3천만원 이상)로 기부자의 명패를 등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재 양성 지원 및 취약계층…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은 오산 AI 특성화고 유치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주관 디지털(AI) 선도지구로 선정되면서 AI 교육도시 오산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고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민석 의원은 AI 교육 전도사를 자처하며 2021 년 국정감사 때부터 AI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AI 교육 확산에 적극 나섰다. 당시 AI 교육의 3 대 문제점인 수업시수·전문 교원·교육 콘텐츠 부족 등을 지적하며,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 국립대 총장에게 ▲교육부 주도 범정부 TF 구성 ▲국가표준 인증제 개발 및 학생부 연계 ▲AI 교육 시범도시 육성 및 AI 교육 지원센터 설립 ▲국립대 AI 학과 설치 및 프로그램 확대 ▲인공지능 (AI) 교육진흥법 제정 등 5 가지 개선 방안을 정책질의와 정책자료집을 통해 제시했다. 디지털 (AI) 선도지구 사업은 안민석 의원의 강한 추진력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업으로 ,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제안한 AI 교육 성공을 위한 5 대 사업 중 하나이다 . 학교 공교육만으로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충남 아산 AI 교육 특화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충청북도 괴산군을 방문해 수해 재난지역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괴산댐 월류 발생으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가옥·상가·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원봉사를 위해 오산시 자원봉사센터는 홈페이지,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 40명을 긴급하게 모집한 가운데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속에 모집이 마감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용 이사장은 “평일이고 생업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수해민의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다치는 사람 없이 조심히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뉴스에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으며,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수해민들의 빠른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자원봉사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산대학교는 전투드론과와 육군700특공연대간 교육 시스템 공유 체계를 갖추고 교육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창의적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오산대에 따르면 전투드론과는 첨단 무기체계를 다룰 수 있는 전문성 향상과 실무 간부들의 교육 수요에 맞춰 드론 기술 전문 교육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군 실무 간부들의 역량과 기술 교육 체계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체 위탁과정이 개설된다. 드론 운용, 드론 정비, 드론 비행실습, 드론 3D 매핑 등을 통해 미래 군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 교육 지원하며 물적·인적 자원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투드론과 학생들을 포함하여 오산대학교의 모든 재학생들에게 군 부대 체험과 군 특기에 맞는 교육 및 군 간부들 간 인적 교류를 통한 산업체 협력 교육과정을 확대 제공한다. 전투드론과 관계자는 “군 간부들에게는 드론 교육을 통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미래 기술 역량 강화와 재학생에게는 부대체험을 연계하여 전공역량 강화 도움을 주는 등 부대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발굴·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올해 실시된 2023년도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 주관기관은 서울·인천권 9개 기관, 경기권 14개 기관, 강원·충청권 8개 기관, 호남·제주권 7개 기관, 경상권 10개 기관 등 총 48개 주관기관이 선정됐다. 지난 상반기 디지털새싹 캠프에 선정된 대학은 12개 대학이었으나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에 선정된 대학은 26개 대학으로 14개 대학이 늘었으며, 3회 연속 선정된 전국권(경기권) 대학은 한신대를 포함한 4개(2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이번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는 주관기관인 한신대학교를 주축으로 ICT융합 전문기술교육기관인 ㈜한컴아카데미와 인공지능·빅데이터 통합플랫폼 전문회사인 티쓰리큐㈜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AI교육과정별 영역(컴퓨팅사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형 문제해결)을 기초/심화 과정으로 구분하여 일반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한국근육장애인협회와 함께 발달장애인과 근육장애인 대상 특별 캠프도 운영 예정이다.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은 “상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는…
오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해 오산우체국(국장 김용대)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면서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의 실거주 여부 및 생활실태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시에 알려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단전·단수·전기 및 가스비 체납 등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500가구를 대상으로‘등기우편'을 활용함으로써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용대 오산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우체국 집배원들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사명감으로 행복을 배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희 복지교육국장은 “각 지역 구석구석 사정에 밝은 집배원과 함께하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사업에 협력해 주신 오산우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소방서는 지난 20일 관내 2곳의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는 오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재난대응과 구조구급팀과 구급대,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에서 병원장 및 의료진, 관계자가 참여했고, 여러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3월과 5월 각각 대구 및 용인에서 중증외상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 하고 거리를 헤매는 일명 '구급차뺑뺑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골든타임내 중증환자를 이송해 전문적인 처치를 받아 소생률을 높여야 한다는 안건에 대하여 모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또한 비응급(경증)환자가 상급병원으로 과밀화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우선 수용을 해 응급의료기관의 병상확보 및 구급대의 응급실 체류시간을 줄여 중증환자 발생 대비 소방력 확보에 다같이 노력해줄 것을 협의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소방과 의료기관 모두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임을 잊지 않고, 각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기후 변화 이해 확산을 위한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캠페인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이 주최하고 오산시와 오산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참가자들이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같은 시간, 각자 다른 장소에서 우리 동네 낮 동안의 온도를 관측하고 비교 분석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오산시의 여름철 온도와 이상기후에 대해 분석하고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9월에는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동네 열지도 그래프를 만들어 기후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한 결과보고회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기후변화대응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이 지난 17일 한전MCS(주) 오산지점 및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원동 복지사각지대 ZER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검침 가구 중 전기 요금이 체납되거나 우편물이 쌓여 있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굴해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MCS 소속 검침원은 ‘대원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검침 관할 구역의 취약계층 주민과 일촌을 맺어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검침원들이 매월 자율적으로 기부한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주민 생활과 밀착되어 있는 검침원들의 업무 특성을 활용하여 공공 영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적극 협력하고, 위 사업이 오산 전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이자 전력량계 검침, 고지서 송달, 전기 요금 체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오산지점에는 17명의 검침원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제4회 전국 고등부 총장배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공모전' 계획을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등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디자인 작품을 발굴하고 선발하여 시상하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본 공모전은 영상디자인, 게임디자인, UI/UX디자인&시각디자인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응모 주제는 자유로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 작품은 오산대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시상식은 2023년 9월 5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 내역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수상 작품은 오산대학교의 홍보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디자인 분야에서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