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영상 기반 ‘AI 진입차량 알림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 2023년 5월에 공도읍 승두리 인근 경부고속도로 통로암거에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데이터 학습 및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은 통로암거에 감지용 CCTV를 설치해 진·출입차량을 인식하고, 운행자에게 LED전광판과 경광등, 음향장치를 통해 반대편 차량의 진입을 알림으로써 안전교행을 도모하는 시스템이다. 안성시에는 많은 통로암거가 신호 없이 차량의 진·출입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반대측 진입차량의 인지가 어려워 추돌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다.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은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통로에 설치돼 진입차량을 사전에 알려주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양보운전 인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운전자가 전방 교통상황을 미리 인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서비스인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4일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공무직 등 인사노무관리 담당자 실무교육'의 연장선으로 '2023년 하반기 직원 노동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공인노무사인 이춘우 노무사의 강의로 매년 상·하반기 인사노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에는 시로부터 수탁받은 사업에 채용된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17곳의 원장 등 관계자가 참여하여 평소 궁금하던 노무관리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열띤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번 교육의 첫 번째 시간에는 근로기준법 제55조와 제60조에 따른 유급휴일에 대해 법률해석과 함께 실전 예시를 통한 설명이 있었고, 두 번째 시간에는 4대 보험 취득·상실 등 실무, 평균임금 및 통상임금 계산, 연차수당과 퇴직금 계산 등 인사노무관리 담당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노무 상식에 관해 강의했다. 안성시에서는 직원 교육뿐 아니라 지난 3월부터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무료 노동법률 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며, 노무 분야에서 위법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과 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노동법의 해석은…
경기도 안성에 2030년까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소재·부품 협력업체 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용인과 평택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안성이 반도체 거점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14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부품 협력 업체 15개가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에 위치한 동신일반산업단지에 2030년까지 총 6천여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주의향서를 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 계획을 제출한 기업은 전년도 매출 2.3조의 동우화인켐, 매출 6천억의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핵심 반도체 협력기업 15곳이며, 생산 품목은 IPA, UT케미컬 등 원자재와 세라믹 가공품과 가공물 등의 부품 등이다. 이들 업체는 향후 안성시 동신산단에서 반도체 소재, 부품을 생산해서 용인 남사와 평택 고덕의 삼성전자 사업장, 그리고 용인 원삼에 위치한 SK하이닉스 사업장에 공급하게 된다. 이들 기업이 입주하고 동신산단이 소재부품단지로 자리잡을 경우 향후 경제효과는 연간 최대 생산 6조원, 부가가치 2.5조원, 일자리 9천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동신일반산업단지는 20km이내에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시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공도읍 지역사무소에서 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황세주 경기도의원, 최승혁 안성시의원이 참석해 두 건의 건의사항을 함께 청취했다. 이 날 지역사무소를 찾은 안성시민들은 ▲군 근무 중 신장이식을 받은 의가사제대 청년에 대한 국가 인정 및 보상, ▲안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지원 및 제도 정비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최혜영 의원은 “시민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일임에도 주민 몇 분이 고군분투하고 계셨는데, 이럴 때는 최혜영 의원을 찾아가보라는 권유를 받고 오셨다는 말씀에 큰 책임감을 느꼈다. 앞으로도 안성시민이 어려움에 처하면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주요 보직자와 학생들도 동참하여 최근 마약 중독에 대한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중독으로 인한 심각성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4월 25일부터부터 마약 퇴출을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경찰청 등의 주도로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과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을 지목하였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일상 속에 깊이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단 한 번의 호기심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이 마약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한경국립대학교,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창업동아리 ‘몽쾨르×휘지’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오픈 하루 만에 100% 목표 달성은 물론, 최종 413%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강은지(귀금속보석공예, 1학년) 학생 등 7명으로 구성된 몽쾨르x휘지 제품은 천연 아코야 해수 진주와 동양의 전통 문양 도안을 활용한 목걸이로 착용자의 스타일이나 취향에 따라 진주 탈부착과 펜던트 양면을 활용할 수 있어, 하나의 목걸이로 4가지 디자인이 가능해 큰 인기를 얻었다.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우수한 아이템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출시하여 값진 성과를 남긴 좋은 사례다.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우리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도서관과는 공직 생활 속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성시청 시장실 옆에 위치한 위we카페에 청렴도서·인물 소개 및 전시와 청렴 책갈피를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3월부터 6월까지 ‘고전에서 청렴을 찾다’, ‘청렴인물 정약용’, ‘연암 박지원의 청렴 소설’, ‘청렴인물 이순신’ 등 매달 다양한 청렴주제를 설정하여 청렴도서 및 인물과 관련한 청렴문구를 발굴하여 제시하고, 소개한 청렴 홍보물을 내부 전산망에도 게시하여 많은 공직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금전적인 청렴 외에도 직장속 갑질과 부조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플라이 백’등의 도서도 함께 전시하여 청렴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하고, 뒷면에 청렴 문구가 적힌 책갈피도 같이 배포하여 평소 독서활동 속에서 청렴을 생각할 수 있도록 장려하였다. 하반기에도 ‘대한의 나라를 세운 문장’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청렴도서·인물과 청렴문구 소개, 관련 도서 전시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서관과장은 “도서관과 시청이 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하여, 시청에 청렴도서를 소개·전시함으로써 직원들이 책 속의 청렴 글귀를 발견하고 실천 의지 강화를 통해, 지속적
안성시 토지민원과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키워나가는 청렴화분'을 연중 비치해 청렴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예쁜 꽃화분을 비치하여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와 더불어 활기차고 밝은 안성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청렴 화분에 힐링 문구를 작성하여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에 읽어볼 수 있도록 함께 비치하고 있다. 토지민원과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이번 달 힐링문구는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이육사의 청포도'로 정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계절에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분들이 좋은 글을 읽으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 화분에는 '토지민원과 청렴로 1길'이라는 로고가 적혀 있는 자체 제작한 청렴 마크가 함께 게시되어 자연스럽게 청렴이 스며들도록 유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보건소와 안성시노인복지관이 7월 10일(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해결한다’는 면에서 같은 관점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위한 시작은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급식소(공도 나소향 나눔밥상)에서 봉사를 하기 위해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면서부터였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주민회원 여러분의 살뜰한 관심과 나눔이 건강공동체로서의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뻐했으며,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인공으로서 만들어 가는 건강 공동체는 우리가 추구하는 비전에도 정확히 부합한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 기여활동에 대한 서부지역 주민의 수요와 안성시 노인복지관의 사례발굴 및 관리 역량이 합쳐져 큰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주택분) 8만9252건에 338억2200만 원을 부과 고지하였다. 올해 재산세 건축물분은 255억3500만 원으로 신증축 건물 증가(3.8%) 등으로 지난해 대비 11억500만 원(4.5%) 증가했으며, 주택분은 82억8700만 원으로 주택가격이 하락(개별주택 3.13%, 공동주택 12.77%)하여 지난해 대비 1억7000만 원(2%) 감소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은 주택(1/2)과 건축물, 9월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세액으로 한꺼번에 부과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재산세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CD/ATM)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시청 세무과・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가입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및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안성시 공천득 세정과장은 "재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