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디에일린(D.AILEEN)이 '집꾸족'(집 꾸미기)을 겨냥한 최신 규조토 발매트를 15일 출시했다. 디에일린이 이번에 선보이는 규조토 발매트는 3세대 제품으로 기존 출시된 1·2세대 규조토 발매트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1세대 제품은 중국에서 제조한 석고 40%와 규조토 60% 비율로, 2세대는 중국산 규조토 100%로 구성됐는데, 두 제품군 모두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3세대 규조토 발매트는 캘리포니아산 담수형 규조토와 천연광물만을 사용해 높은 정제율로 불순물이 적고, 제습과 탈취 그리고 향균 기능까지 갖췄다. 또한 딱딱하게 굳힌 매트가 아닌 부드러운 규조토 분말을 사용해 푹신한 사용감과 우수한 흡수력을 더했으며, 세탁 가능한 지퍼형 커버를 적용해 위생 부분도 신경썼다. 특히 폐기 시에는 종량제 봉투가 아닌 거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디에일린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단순히 디자인이 예쁘다고 구매하지 않는다”라며 “디자인은 물론, 인체에도 무해해야 하며, 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소비의 제품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3세대 규조토 매트인 디에일린 빨아쓰는 규조토 발매트에 대한 더욱 자세
코스메틱 업체 숌은 8일 자사의 '숌숌 포어 화이트 클렌징밤'이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숌에 따르면 '숌숌 포어 화이트 클렌징밤'은 강력한 세정력이 특징인 제품으로, 촉촉한 텍스처로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이 없는 것으로 인기가 높다. 숌 관계자는 "'숌숌 포어 화이트 클렌징밤'은 데일리 클렌징 제품으로 강력한 세정력과 각질, 블랙헤드 제거 등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숌은 ‘피부의 아름다움은 건강함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는 모토와 '클렌징 퍼스트'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피부의 건강함을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 제품 ‘숌숌 포어 화이트 클렌징 밤’을 출시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휴지, 건티슈, 페이퍼 타올 등 우리가 자주 쓰는 생필품인 제지류는 그 무엇보다도 안전성 여부가 중요하다. 특히 주방용 페이퍼 타올의 경우 음식과 식기에 직접 접촉해 사용하기 때문에 화학물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키친타월은 펄프 제조, 표백 처리, 가공 공정 등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 과정 속에서 많은 첨가제가 사용된다. 그 중 문제가 되는 것은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로, 이 성분들은 인체에 유해하다. 포름알데히드는 키친타올을 비롯해 건티슈, 휴지 등이 물기에 잘 찢어지지 않도록 습윤지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독성이 강해 극소량만 접촉해도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헝가리 데브레센대 소속 가브리엘라 엠리 연구팀은 포름알데히드가 피부에 노출됐을 시 그에 따른 독성에 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저농도의 포름알데히드도 유전자 손상을 유발하며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세포의 DNA복구 속도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형광증백제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형광증백제는 키친타월을 표백해 하얗게 보이도록 만들지만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 가려움증,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게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가 1일부터 시민을 위한 ‘행복사진관’을 운영한다. ‘행복사진관’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가 의정부 시민에게 가족사진 촬영 및 벽걸이형 액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신청을 받아 사연 심사를 거쳐 가족 2팀을 선정해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행복사진관’은 의정부 시민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서 양식에 맞춰 ‘의정부 시민의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 나눔’에 대한 사연을 적어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매달 심사를 통해 선정된 2팀의 가족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와 협약한 지역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게 되며, 희망자에 한해 장수사진을 추가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인화된 사진은 물론 액자까지 전액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고,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복사진관’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오영숙 사원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고,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복사진관'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프리미엄 정육 브랜드 화아담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LA갈비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화아담이 판매하는 프리미엄 LA갈비 선물세트는 세련된 패키지를 내세우며 3040세대를 겨냥한 제품이다. 가정에서도 쉽게 요리가 가능하고 한끼 식사용을 위한 500g 소포장이 특징이다. 특히 회사의 슬로건인 '바르고 다르게'에 걸맞게 만들어졌다. 기존 LA갈비의 경우 오래된 원육을 사용하고 양념물에 담가 맛을 배게 해 원육의 맛을 그대로 느끼지 못하고 구이라기 보다 찜에 가까운 요리였다고 한다면, 화아담의 LA갈비는 양념장을 손수 갈비에 버무려 맛을 배게 하여 원육의 맛을 높이고 구이가 갖는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1kg당 고기와 양념물의 비율을 9:1로 맞춰 고기의 중량을 넉넉하게 담았고, 500g 단위로 소포장 되어 있어 냉동 보관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화아담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차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앞서 진행된 1차 판매 물량은 완판됐다. 더불어 포털사이트 네이버, CJ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고, CJ몰을 통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설 명절선물세트의 프로모션과 발송마감일은 오는
청년창업가와 국내 농가가 협업하여 제작된 국내산 츄르 ‘팔도츄’가 전국 CU에서 출시된다. 팔도츄는 반려동물을 위한 츄르형 간식으로 횡성 한우·인제 황태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강원도편’과 충남 아로니아·천안 배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충청도편’, 제주도 광어·서귀포 녹차를 베이스한 제주도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기본적으로 고양이의 필수 영양성분까지 함유하여 영양까지 신경 썼다. 특히 팔도츄는 해외 제품 대비 우수한 기술력은 물론 지역의 자원, 문화유산·지리적·산업적 특성 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으로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에 선정돼 기획된 제품이다. 또한 팔도츄는 ‘농민 공생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고 있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협업하여 국내 농산물의 소비도 늘리면서,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특산물을 제공받으며 농가와 상생하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팔도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유통망이 막혀 고전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CU 입점을 통해 국내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
국내여행 부문 1위 여행사인 웹투어가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오픈한 하이에어에 이어 플라이강원까지 총 10개 항공사의 실시간 국내선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에 서비스를 확대한 플라이강원은 양양을 허브로 하는 항공사로 현재 양양-제주, 양양-김포, 양양-대구 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웹투어는 국내 여행사 중에서는 최초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 하이에어, 플라이 강원까지 총 10개 항공사의 국내선 예약이 가능한 여행사가 됐다. 웹투어 관계자는 “다양한 항공사의 예약시스템을 연결함으로써 고객은 국내선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편도별 타 항공사의 스케줄 조회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권 구입이 가능해졌다”면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제주도 항공권 4,900원 이벤트도 코로나 방역단계 완화가 예상되는 3월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심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각 지자체의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비대면을 활용한 새로운 지역관광 산업 콘텐츠가 활성화 되고 있다. 20일 비대면 모바일체험 콘텐츠 개발 업체 '플레이링크'에 따르면 비대면을 활용한 모바일 체험형 콘텐츠는 ICT(정보통신기술)와 AR(증강현실)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콘텐츠는 빅데이터 분석과 지자체,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이색 체험 콘텐츠로 발전해 새로운 관광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비대면 관광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실제 인력을 투입하지 않아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안전하고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해 비대면 사회에 적절한 콘텐츠라는 평도 나온다. 서울 서초구 독립의시간과 부산광역시, 부산어린이대공원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는 '플레이링크'는 지속적으로 지역스토리를 녹인 AR 이색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플레이링크'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된 비대면 시대에서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통해 어려움을 줄이고 사회와 상생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지역 축제 및 관광산업의 불발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지금, 이같은 모바일관광…
눈을 감고 있어도 느껴지는 바다. 파도는 얌전하고, 바람은 속삭인다. 청량함을 듬뿍 뿜어내는 편백나무. 피톤치드는 알싸한 냄새를 풍긴다. 몸서리쳐지는 그 상쾌함이 몸을 감싼다. 유난히 힘겹게 내달려온 2020년. 코로나 19의 맹공 속에 고군분투해온 탓일까. 겨울 여행에 대한 환상을 품는다. 잠시라도 도시에서 몸을 빼내면 자유가 넘실거리는 겨울의 한 자락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길을 나선다. 겨울바다의 향기와 편백숲의 상쾌함, 그리고 혀끝에 닿는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는 전남 장흥으로. '소등섬' ...사진작가들을 불러모으는 일출 용산면 남포마을에는 매일 새벽 짙은 해무와 섬이 조화를 이루는 신비로운 일출의 장관이 펼쳐진다. 물안개 하얗게 피어오르는 날이면 사막에서 신기루가 피어오르듯 희뿌연 안개 속에서 소등섬이 모습을 드러낸다. 태양이 서서히 세상을 붉게 물들이면 섬도, 바다도, 갯벌도 붉은 빛을 띤다. 세상이 환해지고 더 이상 일출을 기대하지 않게 될 즈음 소등섬은 온전하게 제 모습을 드러낸다. 소등섬은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나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빌었다하여 이름 붙여졌다. 하루 두세 번 바닷물이 빠
겨울에는 토양과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고 환기를 자주 하지 않아 라돈 수치가 여름보다 높다. 이에 학교 등 많은 기관·업체들이 겨울에 맞춰 라돈 저감 시공을 하고 있다. 라돈 저감전문기업 베터라이프에 따르면 라돈 저감기는 추울 때 켰다 끄는 단순한 온풍기로 생각해선 안된다. 365일, 24시간 라돈 수치에 따라 저감을 해야 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종류와 성능도 하나하나 확인해야 한다. 특히 라돈과 라돈저감기는 다소 생소한 분야다 보니 이러한 부분에서는 시공업체에 의지하는 경향이 크다. 최근 라돈저감시공을 한 학교 중 불량 라돈팬을 사용한 문제가 발생해 학교 및 관계기관으로부터 라돈저감용 토양배기팬과 인라인팬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토양배기팬은 토양에서 방출되는 라돈을 제거하는 시공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시장에 충분한 수요가 없어 국산화가 늦어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라돈저감용 토양배기팬은 모두 수입제품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틈타 일부 업체에서는 실내 덕트 공사에 사용되는 저가의 인라인팬을 라돈저감용 토양배기팬으로 둔갑시켜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제품 사용 목적이 달라 성능에 차이가 있음에도 비슷한 모양으로 인해 소비자가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