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JIN)이 6월 12일(수) 오전, 경기도 연천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위병소로 나오고 있다. 방탄소년단 중 병역의 의무를 마친 사례는 진이 처음이다. 진은 2022년 12월 멤버 중 처음으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왔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방탄소년단 진(JIN)이 6월 12일(수) 오전, 경기도 연천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위병소로 나오고 있다. 방탄소년단 중 병역의 의무를 마친 사례는 진이 처음이다. 진은 2022년 12월 멤버 중 처음으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왔다.
부천시립예술단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세 번째 시리즈로 4월 4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아드리앙 페뤼숑과 드뷔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석원, 최수열에 이은 세 번째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은 프랑스 출신으로 정명훈 지휘자에 의해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팀파니스트로 발탁돼 서울시향 수석 팀파니스트로 활약하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음악가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2015-2016 시즌과 2016-2017 시즌에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에서 구스타보 두다멜의 지휘자 펠로우 과정을 거치고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지휘자 경력을 시작했다.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WDR 방송교향악단 등을 지휘했고 2021-2022 시즌엔 프랑스 라무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임명됐다. 부천필의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에선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드뷔시의 ‘바다’를 선보인다. 교향시 ‘바다’는 1903년 작곡을 시작해 1905년 완성된 곡으로, 동이 터오는 새벽 바다부터 해가 반짝이는 정오까지, 거친 파도소리,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 등 3개의 표제로 구성돼 있다. 객관적 대상을 주관적 인상으
프로농구 신생팀 고양 캐롯 점퍼스가 데뷔무대인 KBL 컵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캐롯은 3일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조별리그 서울 SK와 1차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디드릭 로슨(35점·15라비운드)과 이정현(21점·9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100-64, 36점 차로 대승을 거뒀다. 고양 오리온의 팀 해체로 지난 8월 새롭게 창단한 캐롯은 처음 출전한 컵대회에서 지난 1일 첫 경기인 서울 삼성 전에서 66-58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SK머저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캐롯은 1쿼터 초반 김선형의 3점슛에 자밀 워니, 허일영의 득점이 가세한 SK에 6-17,11점 차까지 뒤지며 끌려갔지만 데이비드 사이먼, 김진유의 연속 3점슛과 이정현의 연속 득점을 묶어 23-23, 동점으로 쿼터를 마쳤다. 승부는 2쿼터에 갈렸다. 이정현의 3점포로 쿼터를 시작한 캐롯은 강한 압박수비로 SK의 공격을 차단한 뒤 로슨의 골밑슛과 전성현의 미들슛, 최현민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고
수원FC가 강원FC와 광복절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한 달 전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수원FC는 15일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강원과 원정경기에서 정재윤, 라스, 박민규의 연속골을 앞세워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10승 6무 11패, 승점 36점으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 리그 7위 강원(9승 6무 12패승점 33점)와 승점 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한 달 전인 7월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22라운드에서 2-4로 역전패를 당했던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패배를 설욕하며 상위권 추격의 발판도 마련했다. 수원FC는 이날 곽윤호, 김건웅, 신세계를 스리백으로 기용하고 미드필드에는 박민규, 장혁진, 박주호, 이용을 투입했으며 최전방에는 장재웅, 라스, 정재윤을 내세우는 3-4-3 전술로 나섰다. 골문을 박배종이 지켰다. 수원FC는 전반 11분 첫 슈팅을 골로 만들며 기선을 잡았다. 수원 진영에서 한번에 넘어온 볼을 장재웅이 헤딩으로 연결시켜주자 강원 골지역 안쪽으로 파고들던 정재윤이 오른발 슛으로 강원의 골망을 갈랐다. 정재윤이 9경기 만에 뽑아낸 K리그 데뷔골이다. 리드를 잡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난타전 끝에 한화 이글스를 물리치고 최근 3연승을 달렸다. SSG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전의산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13-11로 승리했다. SSG는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SSG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시즌전적 39승 3무 20패로 선두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최근 4연패한 한화는 22승 3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SSG 타선에선 전의산이 1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을, 추신수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SSG는 1회말 먼저 석 점을 달아났다. 2사 주자 1, 2루에서 박성한의 땅볼 타구가 1루수 실책으로 연결되면서 2루 주자 최지훈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주자 2, 3루 득점 찬스에서 오준혁은 적시 2타점 1루타를 날렸다. 2회말 SSG는 루키 전의산의 데뷔 첫 홈런을 포함해 넉 점을 뽑았다. 최경모와 추신수의 연속 안타 후 2사 주자 1, 3루에 놓인 가운데 최정 타석 때 포수 박상언의 2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최정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면서 주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이병근 신임 감독의 홈 데뷔전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수원은 오는 5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 경기 얘매를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 이번 어린이날 홈경기는 이병근 신임 감독의 홈 데뷔전이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치러지는 첫 경기인 만큼 그 어느때보도 많은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은 이병근 감독의 홈 데뷔전이자 어린이날 경기인 울산 전을 맞아 멤버십 회원인 블루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아길레온의 창고털이’ 이벤트를 진행해 푸마 어린이 유니폼(상하의 세트)과 어린이용 트롤리백 등 1천여개의 푸짐한 선물을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28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수원은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라인업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이 그린 선수단의 모습이 홈경기 당일 전광판으로 소개되며, 연고지역 학교와 협력해 장내 아나운서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당일에는 2022년 반장선거 출마를 앞두고 새롭게 리뉴얼한 구단 마스코트 아길레온의 캐릭터 풍선과 경남제약에서 제공한 피부 비타민 레모나 핑크, 어린이를
올해 처음 프로축구에 발을 들인 막내구단 김포FC가 프로 데뷔 무대에서 첫 승을 기록하는 판란을 일으켰다. 김포FC는 19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광주FC와 시즌 개막경기에서 손석용, 김종석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처음 프로무대에 데뷔해 프로축구 23개 구단 중 막내인 김포FC는 데뷔 무대를 승리로 장식하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적토마’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FC는 지난 해 세미프로인 K3리그에서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천안시민축구단을 1, 2차전 합계 3-2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지난 해 10월 프로화를 선언한 뒤 지난 1월 K리그 가입승인을 받고 프로무대에 입문했다. K리그2 11번째 팀으로 광주FC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김포FC는 손석용, 윤민호, 권민재를 최전방에 세우고 박대한,김종석, 최재훈, 어정원을 미드필더에, 박준희, 김태한, 박경록을 수비수에 세우는 3-4-3 전술로 나왔다. 골문은 이상욱이 지켰다. 프로축구 막내구단의 패기를 앞세운 김포FC는 전반 4분 광주FC 이상기에게 선제골을 내주는 듯 했지만 선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한숨을 돌
부천FC1995 미드필더 최재영이 프로 입단 2년 7개월 만에 감격적인 데뷔전을 치르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최재영은 지난 7월 3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비록 2-0으로 경기는 졌지만 후반 65분 송홍민과 교체돼 약 25분간 경기장을 누빈 최재영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재영은 투입 후 중원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다양한 공격 전개를 펼쳤고, 김천전 ‘분당 뛴거리’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프로 입단 후 약 2년 7개월 만에 데뷔전을 치른 최재영은 “그동안 정말 기다려왔던 순간이지만 막상 경기장 들어가서는 그런 느낌을 떠나 경기에만 집중했다”며 “부천에서 데뷔해 영광이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긴장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 다해’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에 긴장 없이 경기를 뛸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7월 1일 등번호 80번을 달고 부천에 입단한 최재영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선수단 분위기에 완전 적응했다. 최재영은 포항제철고와 중앙대를 거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전 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전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지난 9일 발매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는 1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9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퍼미션 투 댄스’는 경쾌하고 신나는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Ed Sheeran)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Steve Mac)이 작업에 참여한 이 곡은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의 유려함에 매료돼 듣다보면 어느새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노래를 듣다보면 방탄소년단이 ‘We don’t need permission to dance(우리가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어)’라는 메시를 전하며 고단한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힘을 북돋운다. 뮤직비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지 39분 만에 조회 수 약 1000만 건을 돌파했다. 1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7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