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조정 에이트 강자’ 용인특례시청이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인시청은 9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에이트 결승에서 이학범, 홍세명, 장신재, 이재윤, 김정호, 박지수, 문필승, 이동구가 팀을 이뤄 5분57초64의 기록으로 충북 충주시청(6분03초50)과 서울 한국체대(6분07초95)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전날 열린 남일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박지수-이상민 조(용인시청)가 6분53초21을 기록하며 문종원-양영웅 조(대전 K-water·6분50초83)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앞서 열린 남일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도 이재윤, 홍세명, 장신재, 이학범이 팀을 이룬 용인시청이 6분12초87로 K-water(6분07초42)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8세 이하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유태환-김준 조(하남경영고)가 9분59초62의 기록으로 김우성-김상현 조(부산체고·7분12초02)와 박민석-이태경 조(경남체고·7분13초48)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부 싱글스컬 결승에서는 황윤성(용인시청)이 7분36초08로 유성환(경남 진주시청·7분2
용인특례시청시청이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필승, 김동우, 홍세명, 이재윤, 김정호, 박지수, 장신재, 이동구로 팀을 꾸린 용인시청은 25일 부산광역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대학·일반부 에이트(8인승) 결승에서 6분12초75로 충북 충주시청(6분21초48)과 충남 예산군청(6분25초53)을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또 용인시청이 에이트 종목에서 우승하는 데 앞장 선 박지수는 김정호와 팀을 이뤄 출전한 남일부 무타페어 결승에서 6분52초30을 기록하며 문종원-양영웅 조(K-water·6분38초43)와 김민수-나원희 조(대구상수도사업본부·6분44초13)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부 더블스컬에서는 이학범-강우규 조(수원특례시청)가 6분38초66으로 손용규-이종하 조(K-water·6분40초36)와 강민성-김선빈 조(경남 진주시청·6분40초97)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학범과 강우규는 전날 박태현, 김지혁과 팀을 구성해 출전한 남일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6분06초48로 준우승에 그친 설움을 달랬다. 여중부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조예빈-강서영 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