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31명 발생했다. 용인 대학동문 골프대회관련 ‘차 감염’이 번지고 있어 대규모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28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5286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은 10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하루만에 세자릿 수 감염으로 되돌아갔다. 용인 대학동문 골프대회에서 연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7일 골프대회 이후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연일 참석자와 가족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특히 경기지역 외에 인천과 대전 등 타 지역으로 번져 추가 감염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날 골프대회 관련 확진자가 11명 추가돼 현재 42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들은 골프대회 참석자 16명, 가족 및 지인 25명, 골프장 식당 직원 1명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골프대회 이후 식사 자리를 가져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남 분당중 관련 확진자는 현재 8명까지 늘었다. 지난 25일부터 전날까지 분당중학교 2학년생 3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 5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이들 중 4명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2학년생의 가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했다. 대학동문 골프대회와 관련해 집단 감염이 나타나 성남·안양 등 지역 감염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5255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은 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왔지만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나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학동문 골프대회와 관련해 연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7일 용인 한 골프장에서 열린 대학동문 친목골프대회에 다녀온 성남시 50대 남성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23~25일 대회 참가자 3명이 추가 확진을 받고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아내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26일 추가 확진자의 가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또 다른 대회 참가자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학동문 친목골프대회 관련 확진자가 총 11명까지 늘었다. 방역당국은 타 지역으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확진자들의 추가 동선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성남시 분당중학교 학생 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