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판곡중학교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부 직업인 17명과 팀티칭을 통해 교내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1학년 재학생 419명이 참가한 이번 체험은 교내에서 전문 직업인과 교사가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수분장사, VR전문가, 반려동물 훈련사, 항공기정비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직업인의 강의를 듣고 질의하며 관련 직업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김명수 판곡중학교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밖으로 나가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이번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있는 직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소질과 적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지난 22일 청소년희망등대에서 황종하 청소년희망등대 센터장, 지운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센터장, 안은경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동 참여 및 홍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지원 ▲진로직업체험처 개방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및 교육지원 등을 함께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유학년제 지원사업을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교로 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내년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앞서 재단의 선제적 준비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정보 제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사회, 체험처와 함께 이러한 노력들을 더 해 나갈 것이며, 사업 운영 시 코로나19에 따른 우려가 없도록 관련 정부 지침에 의거 소독 및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한 진로직업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수학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