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영훈(더 보이즈), 승민(스트레이키즈), 이재욱, 공명, 코드쿤스트가 7월 3일(수)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진행되는 샤넬(CHANEL) 코코 크러쉬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샤넬 코코 크러쉬 팝업은 아이코닉한 퀼팅 모티프 디자인이 특징적인 샤넬의 대표적인 주얼리 컬렉션으로 영원히 함께 할 운명적인 만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4일 경기도와 민통선 내에 위치한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DMZ평화생태워크숍과 DMZ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년을 맞아 DMZ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을 넘어 함께 휠체어 농구 스포츠 행사를 즐기며 소통하며 평화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휠체어 국가 농구대표 3명과 이화여대 농구 동아리, 용인대 휠체어 농구 동아리, 방화 중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농구 이외에도 휠체어 농구 OX 퀴즈, 휠체어 타고 국가대표 잡기, 주사위 뒤집기 게임 등이 진행됐다. 대회 축하 공연으로 농인 보이그룹인 에스보이즈(S-boys)가 수어를 활용한 공연을 펼쳤다. 이화여대 재학생 신유경 씨는 “휠체어 농구가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지만 그만큼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을 넘어 서로 소통하며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디엠지를 소재로 한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이벤트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문을 두드릴 땐 운명의 여신을 맞을 준비를 해야지, 오필리어” 헥터의 수업 도중 어윈이 노크를 하자 헥터가 한 말이다. 헥터는 입시에는 상관이 없지만 ‘인생에 도움이 되는’ 수업을 하는 낭만적인 문학교사다. 그의 수업엔 각종 문학 장면이 등장하며 학생들은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읊으며 수업을 한다. 그는 ‘가슴으로 느끼는’ 수업을 한다. 노네임씨어터컴퍼니에서 제작한 라이선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가 7번째 공연을 맞았다. 2013년에 초연한 공연은 10년을 거듭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영국에서 상연된 원작 웨스트엔드 Ver. 연극은 ‘2005년 로렌스 올리비에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연극은 영국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을 준비하는 공립고등학교의 입시준비반 이야기다. 명문 대학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은 밤낮으로 예상문제를 풀며 입시를 준비한다. 단, 헥터의 수업은 다르다. 헥터의 문학 수업은 학생들의 마음을 울리는 쉼 같은 수업이 된다. 셰익스피어와 오스카 와일드의 문학 작품을 논하며 그들의 시를 읊는다. 작품을 아는 것을 넘어 작품에 대해 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학 속 구절을 인용하며 삶 속 경쟁과 전략에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주길 바란다. 문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