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두 달 만에 맞는 주말 홈 경기를 팬즈데이 테마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은 오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에서 충북 청주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가수 이혁이 록스피릿 가득한 공연을 펼치며 경기 전 팬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사인회를 진행한다. 성남은 또 많은 팬들과 시민들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특별 티켓 할인을 진행한다. 각각 1만 5000원과 1만 2000원이었던 W석과 E석 티켓은 멤버십 회원 기준, 성인 3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회원은 성인 5000원, 청소년과 어린에게는 2000원으로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서문에서는 맥주 축제가 진행된다. 멤버십 및 당일 티켓 소지자에게 손목띠를 제공하고 손목띠 착용자에게는 주류가 제공된다. 맥주 축제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킥오프 전까지 진행되며 당일 푸드트럭을 대폭 늘려 동·서문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성남은 팬들을 위해 농협에서 제공한 ‘안성마춤’ 경기미 쌀(4㎏)을 선물하고 각 입장 게이트에서 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팬즈데이’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두 달 만에 맞이하는 주말 홈경기를 ‘팬즈데이’로 꾸린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은 오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에서 충북 청주와 홈경기를 진행한다. 성남은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에 대해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청주와 홈경기를 ‘팬즈데이’로 꾸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홈경기 관람객에게 ‘팬즈데이’ 기념 응원타올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응원타올은 이번 홈경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으로 블랙과 스트라이프 버전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밖에 성남은 많은 팬과 시민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특별 티켓 할인도 진행한다. 1만 5000원과 1만 2000원이었던 W, E석의 가격을 대폭 낮춰 성인은 5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2000원으로 판매한다. 경기 5일 전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6월 시원한 락 보이스로 탄천을 찾은 가수 이혁도 다시 성남의 승리를 기원하며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또 장내에서는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2023 K리그 팬 프랜들리 클럽상 2차
경희대가 제2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만호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는 16일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학부 리그전에서 강원대에게 28-2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4일 조선대를 36-19로 제압한 경희대는 이날 강원대를 꺾고 2승을 쌓아 조선대(1승 1패)와 강원대(2패)를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경희대는 2004년 제1회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날 경희대 나의찬은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골키퍼 김승현은 55.6%의 방어율을 올리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경희대는 전반 1분 강원대 오형석에게 골을 허용하며 기선을 내줬다. 그러나 곧바로 전반 2분 안영웅이 페널티 드로우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분여 2-2 상황에서 안영웅이 2분 동안 퇴장 당하면서 위기를 맞은 경희대는 2골을 연달아 강원대에게 헌납해 2-4로 끌려갔다. 경희대는 전반 20분까지 강원대와 접전을 펼치며 9-10까지 추격했고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했지만 전반 23분 나의찬의 패스 실책에 이어 상대 김동영에게 실점하며 9-11이 됐다. 이후 강원대 김도현과 김
방송인 이혁재 씨가 지인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씨의 지인인 A씨는 이날 충남 천안경찰서에서 "이 씨로부터 돈을 떼였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금액은 2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사업 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제때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과 이 씨를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씨의 빚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씨는 앞서 지난 2014년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월급 및 퇴직금을 미지급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15년에는 지인에게 공연 자금 2억 원을 갚지 않아 피소됐다. 또 2017년에는 전 소속사에서 2억여 원의 대여금을 빌리고 갚지 않아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경가연)이 ‘지역사회 놀이혁신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줌(ZOOM)을 이용한 웨비나(webinar, web+seminar)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김명순 연세대학교 교수가 맡아 ‘놀이의 가치 및 놀이권 발달’을 주제로 ‘놀이성이 높은 아이는 지역사회가 자라게 한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이후 정정옥 경가연 원장을 좌장으로 ▶조숙인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의 ‘유아 및 초등저학년 아동의 놀이실태와 놀이환경 조성의 방향’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의 ‘아동친화도시 아동의 놀이권: 수원시를 중심으로’ ▶정유진 전북대학교 교수의 ‘아동 놀 권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전주시 야호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한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토론에는 양정선 경가연 연구위원과 김기남 오산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지역사회 놀이혁신 추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싶다면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접수만 하면 된다. 정정옥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방안 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