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8월, 9월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지역 소상 공인을 대상으로 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 13일 초청 명사로는 ‘장사의 신’이라 불리는 김유진(김유진 아카데미대표)이 강연자로 나서 ‘가치를 만들고 매출을 올리는 장사의 전략’을 주제로 기발한 자신만의 장사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8월에 뒤이은 오는 9월 24일 특강에도 방송인 출신 고명환을 명사로 ‘창업! 이겨 놓고 싸워라!’를 주제로 한 알찬 강의를 준비중에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소상공인분들에게 명사초청 특강이 실질적 도움이 되시길 격려 드린다”고 밝혔다. 본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플레이티켓은 창작 뮤지컬 ‘인터미션’ 리딩 초연이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단가행팀(이하 ‘단가행’)의 첫 번째 뮤지컬 프로젝트다. 단가행은 지난 12월 9일 ‘인터미션-블렌드의 랑데부’로 파티룸이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짧은 뮤지컬을 프리퀄로 선보여 2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인터미션’은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인 ‘가니쉬’의 실종 후 빈틈 칵테일바라는 신비한 곳에 갇힌 ‘샷’과 ‘가니쉬’의 이야기다. 몽환적인 바의 주인인 ‘블렌드’가 이들을 후계자로 삼기 위해 유혹하는 장면이 포인트며 꿈에 대한 사랑을 말한다. 각각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꿈을 바라고 이루는 세 인물의 에피소드를 통해 많은 청춘들이 공감을 얻을 수 있으며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공연이다. ‘가니쉬’의 뮤지컬 스승이자 뮤지컬 입시 학원 선생님인 ‘샷’ 역할로는 배우 김유진이 출연하며 ‘비밀의 화원’, ‘러브 액츄얼리’에서 비중 있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아온 배우 장승은이 뮤지컬계 라이징스타 ‘가니쉬’로 변신한다. 신비로운 빈틈 칵테일바의 주인 ‘블렌드’역을 맡은 배우는 박강호, 빈틈 칵테일바의 반주를 맡으며 극에 개
천식은 만성기도염증을 특징으로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만성호흡기질환이다. 여러 원인에 의해 기도과민성으로 인한 기도 수축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가변적인 호기 기류 제한과 천명(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천식 유병률은 3.4~4.7%로 수십 년 동안 어린이나 고령층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비염, 습진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의 증가와 비례하고 있다. 천식은 생활습관이 서구화되거나 도시화되면 증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식은 유전적 소인과 환경인자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한다. 천식 환자의 25~80%가 가족력이 있다. 알레르기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 바퀴벌레, 곰팡이 등 알레르기항원, 감염, 직업적 감작물질, 약제, 흡연, 실내 오염, 특정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등이 있다. 알레르기천식 외에 비알레르기천식, 성인천식, 지속적인 기류 제한을 동반한 천식, 비만을 동반한 천식 등에 대해서는 다양한 병태생리학적인 기전, 바이오마커 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추가
‘디펜딩 챔피언’ 수원특례시청이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5일 수원특례시 탁구전용경기장인 광교체육관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서울 금천구청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종합전적 0-3으로 패했다. 2선승제로 치러진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금천구청이 1승을 확보한 채 진행됐다. 수원시청은 이날 패배로 챔피언결정전을 2차전으로 끌고 가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다. 수원시청은 1단식에서 김유진이 금천구청 송마음에게 세트 점수 1-2(11-8 3-11 5-11)로 역전패하며 기선을 내준 뒤 2단식에서 팀 에이스인 ‘펜홀더 여왕’ 문현정마저 상대 정유미에게 세트 점수 0-2(11-13 5-11)로 져 패색이 짙어졌다. 문현정은 1세트 화끈한 공격을 퍼부으며 3-0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9-4에서 연거푸 5점을 내줘 9-9 동점을 허용했고 이어 11-11에서 공격 범실로 1점을 헌납한 뒤 정유미의 빠른 공격에 대처하지 못하며 11-13으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좀처럼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문현정은 5-7에서 연달아 4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 2위 탈환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수원특례시청이 전북 장수군청에게 덜미를 잡혔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23일 수원특례시 광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여자부 장수군청과 경기에서 종합전적 1-3으로 패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수원시청은 4패째(8승)를 기록하며 승점 30점으로 2위 양산시청(10승 2패·승점 32점)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1단식에서 김유진이 상대 류영주에세 세트 점수 2-1(5-11 11-2 10-12)로 패하며 기선을 내준 수원시청은 2단식에서도 유다현이 장수군청 최지인에게 1-2(5-11 11-4 4-11)로 져 매치 점수 2-0으로 끌려갔다. 추격에 나선 수원시청은 3복식에서 곽수지-유다현 조가 장수군청 노푸름-최유나 조에게 세트 점수 2-1(11-4 2-11 11-6)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4단식에서 김유진이 상대 최지인에게 세트 점수 0-2(4-11 5-11)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노호영(오산GS)과 김유진(부천GS)이 제66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노호영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에서 정연수(제주 노형중)를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 여자부 결승에서는 김유진이 조나형(오산GS)을 역시 2-0(6-4 6-2)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지낸 장호 홍종문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우수 주니어 남녀 16명씩 출전했으며 남녀 우승자에게 각 5천 달러(약 720만원)의 외국 대회 출전 경비가 지원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