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파주, 금촌새말지구 등 주택재개발 본격추진
파주시에서 진행되는 5개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금촌율목지구와 금촌2동 제2지구를 각각 3월 27일, 4월 22일 관리처분인가한 데 이어 금촌새말지구 및 문산 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2009년에 조합이 설립된 금촌새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건설 경기 침체와 수도권 대비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해 왔으나, 2018년에 롯데건설㈜와 중흥토건㈜ 컨소시엄이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규모는 파주시 금촌동 390-36번지 일원 약 14만 8천㎡에 지하 3층~지상 28층의 공동주택 5개 단지로, 총 2천583세대가 202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17년에 조합이 설립됐고 2018년 극동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31-1번지 일원 2만5천㎡에 지하 3층~지상 29층의 공동주택 5개 동, 총 668세대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문산3리 지구도 오는 7월 중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앞두고 있어 파주시 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5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