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음악 산업에서의 생성형 AI 사용과 창작자 권리 보호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2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2024 제2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추가열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박학기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 전진우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무총장, 유기섭(사)한국음악적작권협회 본부장, 벤자민 응(Benjamin Ng) CISAC이사, 오승종 홍익대학교 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김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의 개회사, 신동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축사, 벤자민 응(Benjamin Ng)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이사의 축사에 이어 자유주제 부문 수상, 생성형 AI와 저작물 부문 수상으로 진행됐다. 자유주제 부문 대상엔 임춘광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박사연구생이 ‘음악저작물의 저작권 침해 판단론-저작물성·의거관계·실질적 유사성에 관하여’로 선정됐다.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물’ 부문 대상에는 구문모 대구대 박사과정생이 ‘생성형 인공지능의 데이터 이용과 저작권 쟁점에 관한 소고-음악저작물의 공정한 이용
프로야구 kt 위즈가 심우준의 결승 홈런 포함 4타점 활약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완파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5-0으로 완승했다. 56승 2무 60패, 승률 0.483이 된 kt는 리그 6위를 유지했다. 5위 SSG 랜더스(승률 0.491·57승 1무 59패)와는 1경기 차, 4위 두산 베어스(승률 0.521·62승 2무 57패)와는 4.5경기 차다. kt 유격수 심우준은 5회 결승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김민혁과 김상수, 조대현도 나란히 4타수 2안타로 힘을 보탰다. 또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고 안타 8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6패)째를 올렸다. kt는 2회말 문상철의 볼넷과 황재균의 좌중간 안타로 무사 1, 2루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김상수의 병살타와 배정대의 삼진으로 선취점을 뽑는 데 실패했다. 3회초 박수종의 좌측 2루타와 이주형의 내야안타로 무사 1, 2루를 위기를 맞은 kt는 김혜성을 우익수 플라이, 송성문을 삼진, 최주환을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면했다.
“피치컴(Pitchcom) 덕분에 투구 템포를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습니다.” 지난 16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8차전이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 이날 kt 선발 웨스 벤자민과 포수 장성우는 손으로 투구 사인을 주고받지 않았다. KBO 사무국은 지난 15일 선수들끼리 사인을 주고받기 위한 전자 장비인 피치컴(Pitchcom)을 KBO리그 10개 구단에 배포했고, 16일부터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 선발 벤자민은 이날 이 장비를 사용했다. 벤자민은 2022년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에서 뛸 당시 피치컴을 써 본 경험을 살려 이날 경기에 피치컴 사용을 자청했고 프로야구 10개 구단 투수 중 최초로 피치컴을 활용한 투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벤자민은 이날 6⅓이닝 104구 5피안타(1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막아내며 팀의 4-3 승리에 앞장, 시즌 8승(4패)째를 수확했다. KBO리그 피치컴 사용 첫 승리투수가 된 벤자민은 피치컴 사용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벤자민은 경기 후 “2022년에 썼던 거라 편하게 사용했다. 덕분에 오늘 투구 템포를 빠르게 할 수 있어서 도움
프로야구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신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싸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kt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 방문경기에서 선발 웨스 벤자민의 호투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홈런포를 앞세워 4-3,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kt는 42승 2무 46패(승률 0.477)로 7위를 유지하며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6위 NC 다이노스(승률 0.494·42승 2무 43패)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5위 SSG 랜더스(승률 0.506·45승 1무 44패)와는 2.5경기 차다. kt는 또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7연승 포함 7승 1패로 절대적 우위를 유지했다. kt 선발 벤자민은 6⅓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5피안타, 2볼넷, 5삼진,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4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김상수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t는 1회초 선두타자 로하스가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뽑아낸 뒤 강백호의 볼넷, 장성우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 웨스 벤자민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kt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방문경기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전날 11회 연장 승부 끝에 6-5, 극적인 승리를 거뒀던 kt는 이틀 연속 1점 차 승부를 펼치며 5연승과 함께 5회 연속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kt는 또 38승 2무 44패, 승률 0.463으로 롯데 자이언츠(승률 0.461·35승 3무 41패)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7위로 도약했다. kt 선발 벤자민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하며 한화 에이스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시즌 7승(4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솔로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장성우와 오재일도 각각 타점 1개씩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지며 두 팀 모두 0의 행진이 이어졌다. 벤자민은 3회부터 5회까지 3이닝을 삼자범퇴로 정리하는 등 10타자 연속 출루를 저지하며 5회까지 한화 타선을 무안타로 꽁꽁 묶었고 류현진도 2회 투아웃 후 오윤석을 투수 앞 땅볼로 요
프로야구 kt 위즈가 웨스 벤자민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투타 활약을 앞세워 5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9차전 홈 경기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까지 5연패에 빠졌던 kt는 이날 승리로 27승 1무 36패, 승률 0.429로 9위 자리를 지키며 8위 롯데 자이언츠(승률 0.433·26승 2무 34패)와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LG 킬러’인 벤자민은 5⅓이닝 동안 안타 3개, 볼넷 3개 만 내준 채 삼진 7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5승(3패)째를 올렸다. 2022년 KBO 무대를 밟은 벤자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LG 전에 5차례 등판해 4승 1패를 기록했고 42⅓이닝 평균자책점 1.49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6일 LG 전에서 6이닝 1싷점으로 승패 없이 퀄리티스타드(QS)를 기록한 벤자민은 이날 무실점 호투하며 LG 전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홈런 2개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을 올렸고 장성우가 4타수 2안타 3타점, 황재균과 강백호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점 1개씩을 뽑았다. 이날 17호, 18호 홈런을 쏘아올린
프로야구 kt 위즈가 중위권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김경문 전 국가대표 감독을 영입한 한화 이글스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 트윈스를 상대한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주중 3연전에 한화와 홈 경기를 갖는다. 3일 현재 26승 1무 31패, 승률 0.456으로 리그 7위에 올라 있는 kt는 최근 3연패에 빠진 한화를 발판 삼아 중위권 도약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kt는 지난 주말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리그 6위 NC 다이노스(승률 0.491·28승 1무 29패)에 2경기 차로 뒤져 있고 5위 SSG 랜더스(승률 0.509·29승 1무 28패)와는 3경기 차다. 3연패에 빠진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나 스윕승을 거둔다면 중위권 진입을 노려볼 만하다. kt는 올 시즌 한화와 3승 3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3연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6월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이며 리그 2위까지 올랐던 kt는 최근 타선에서 거포 본능이 살아나고 있고 마운드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KIA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어려지는 남자 ‘벤자민 버튼’의 삶이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미국의 ‘잃어버린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을 원안으로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을 전하는 작품이다. 시간과 세월을 초월한 인간 보편의 인생을 탐구한다.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와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등을 제작한 조광화가 만든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뮤지컬 ‘국경의 남쪽’, ‘콩칠팔 새삼륙’ 등에서 감성적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했다. 30여 년 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퍼펫(인형)’을 활용한 무대는 남들과 달리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페르소나(Persona)로 주인공의 사랑과 고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퍼펫엔 동양인 최초로 체코국립공연예술대학에서 마리오네트 제작과 연출을 전공한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참여했다.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조광화 연출
지난 2013년 팀 창단 후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한 kt 위즈는 2021년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거두며 프로야구 신흥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kt는 2022년 정규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데 2023년에는 정규리그 2위에 오른 뒤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며 명문 구단의 명성을 이어갔다. 그러나 kt는 최근 2년 연속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물며 프로야구단 대표 슬로스타터라는 별칭을 얻었다. kt는 2022시즌 5월 말까지 8위에 머물렀지만 6월부터 순위를 끌어올리기 시작해 7월 4위까지 도약했고 이후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2023시즌 초반에도 주전급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악재에 kt의 성적은 하위권이었다. 5월 마지막 날 10위에 자리했던 kt는 6월들어 상승세를 타더니 6월 230일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후 2개월 간 승수를 쌓으며 8월 31일 2위로 도약했다. kt는 지난 시즌 2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했다. kt는 올 시즌에도 주전 투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시즌 초반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kt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상승세를 타고
프로야구 kt 위즈가 ‘에이스’ 웨스 벤자민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류현진을 앞세운 한화 이글스를 제물로 시즌 두번째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kt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두번째 위닝 시리즈(3연전에서 2승 이상)를 확보한 kt는 9승 1무 18패, 승률 0.333으로 9위 자리를 지켰다. 8위 한화(11승 15패·승률 0.423)와는 2.5경기 차다. kt는 지난 16~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바 있다. kt 외국인 선발 벤자민은 8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2피안타 1볼넷으로 1실점을 허용했지만 삼진을 11개나 잡아내는 위력투로 한화 선발 류현진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8이닝 동안 공 99개를 던지는 효율적인 투구를 펼친 벤자민은 직구(43개), 컷 패스트볼(27개), 슬라이더(21개), 커브(8개)를 섞어 던지며 스트라이크 70개, 볼 29개를 기록했다. 벤자민은 또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타이 기록(8이닝)과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11개)을 한꺼번에 세웠다. 타선에서는 강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