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 소풍, 수원시립교향악단 ‘패밀리 파크콘서트’
수원시립교향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패밀리 파크 콘서트는 수원시향 예술감독 최희준 상임지휘자가 직접 지휘봉을 잡고,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진행한다. 또, 수원 출신 어린이 바이올린 영재인 설요은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함께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 행진곡’으로 이번 패밀리 파크콘서트의 첫 포문을 연다. 이어 바이올린 협주곡 중 명작으로 꼽히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3악장이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또한, 수원 출신 어린이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이 작곡가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설요은의 연주가 마치면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가 멘토로 등장해 바이올리니스트의 고민들을 나누는 멘토-멘티 토크 시간이 마련된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미래 연주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나누며 두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수원시향과 협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크로스오버 가수 라포엠(유채훈, 박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