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든(성남시청)이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정해든은 10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일반부 라이트급(60㎏급) 결승에서 오예진(대전광역시체육회)을 상대로 5-0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정해든은 지난해 전국종별복싱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8강에서 박선유(대전대)에게 5-0 판정승을 따내 준결승에 오른 정해든은 박주이(제주도복싱협회)를 상대로 5-0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정해든은 오예진과 결승에서 1라운드를 2-3으로 내줬지만, 이어진 2·3라운드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최종 5-0 판정승을 이끌어내 정상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시청이 2023 제52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여자일반부에서 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선수진(성남시청)은 26일 전남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일부 라이트미들급(70㎏급) 결승에서 권희진(대전광역시체육회)에게 5-0 판정승을 거두며 정상을 밟았다. 준결승에서 강수경(부산광역시체육회)을 5-0 판정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한 신수진은 결승에서 권희진을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신수진은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또 라이트급(60㎏급) 4강에서 김가연(충남 보령시청)에게 RSC(주심 직권 중단) 승을 따낸 정해든(성남시청)은 결승에서 김민진(한국체대)을 5-0 판정승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시청 정해든과 선수진이 2021년 전국종별복싱선수권 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해든(성남시청)은 24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일반부 57kg급 결승에서 최보연(팀몬스터)을 2라운드 RSC(Referee Stop Contest)로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69kg급에 출전한 선수진(성남시청)은 결승전서 황혜정(울산시청)에게 5-0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체급 우승을 거둔 성남시청은 여자부 종합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은데 이어, 주태욱 감독이 지도자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60kg급에 출전한 함상명(성남시청)이 현동주(보령시청)를 상대로 5-0 판정을 이끌어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수원시청 소속 49kg급 신해광도 금메달을 기록했다. 이밖에 남자 대학부에서는 52kg급 신재용(용인대학교)과 81kg급 홍성민(용인대학교)이 1위에 입상했고, 남중부 50kg급 조민혁(성남 금광중)과 70kg급 박규빈(김민기복싱클럽)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성남시청은 남자 일반부 52kg급 신유환과 49kg급 류대현, 60kg급 박원희, 81kg급 김택민이 동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