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육혁신 협의체가 5차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혁신 협의체는 14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갖고, 경기도체육회 조직 개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가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발주한 연구 용역 ‘수요자 중심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도 체육단체의 효율적 개편방안 연구’ 보고가 이뤄졌다. 발표를 맡은 권혁용 공동연구원은 “도내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기도 체육단체에 대해 ‘공정한 인사 및 혁신적 조직개편’과 ‘투명한 회계 및 감사시스템 강화’, ‘자생력 강화 방안 모색’ 등을 주로 요구했다”며 “경기도체육회 조직을 개편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지원 중심’에서 앞으로는 ‘사업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민선 체육회장 시대에 걸맞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대림대 연구 결과 등을 반영해 종목단체, 시군체육회, 스포츠클럽 등 주요 고객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하겠다.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정상화를 위해 자생력 강화방안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의회, 경기도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 4차 회의가 열렸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28일 열린 이번 회의에는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이기형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권병국 경기도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장, 이인용 체육과장 등 3개 기관 8명이 참석했다. 4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1노조·2노조 간 화합 방안 ▲도내 체육시설의 효율적 개방 방안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진척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전 경기도체육회사무처 노조 간 화합 방안에 대해 권병국 경기도종목단체회장단협의 회장은 “경기도체육회 제1노조, 제2노조의 직원들 간 의기투합이 되지 않고 있다. 향후 체육회 정상화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양 노조의 입장을 계속해서 수렴하고 있다. 조직 화합이 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체육시설의 효율적 개방 방안에 대해 이기형 의원은 “도내 체육시설, 특히 학교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개방 방안을 찾으려면 도, 교육청, 도의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의회, 경기도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혁신협의체’가 2차 회의를 열고 체육회관 운영위원회 설치 등 경기도 체육 발전 및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혁신협의체 2차 회의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채신덕 부위원장, 이기형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강병국 사무처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장, 권병국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장, 이인용 경기도 체육과장 등 3개 기관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조직 재설계안 ▲체육회관 및 도립 체육시설 운영 개선 방안 ▲경기도에서 직접 수행하고 있는 체육 업무의 경기도체육회로의 이관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최만식 문체위 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의 바람직한 개편안에 대해 외부 용역을 진행해 체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병국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장은 “경기도체육회는 종목단체와 시군 현장의 생활체육을 집중적으로 돕는 방향으로 개편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했다. 체육업무 이관 방안과 관련해서는 체육혁신협의체 1차 회의 내용이 재차 나왔다. 지난 1차 회의에서 도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체육회와 관련된 각종 의혹 해결을 위해 구성한 특별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한다. 도의회 조사특위는 1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조사특위)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약 6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된 회의를 통해 제기된 의혹과 시정·요구되는 사항을 반영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채신덕 위원장을 포함한 11명 위원들의 전원 찬성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사특위는 지난해 12월 채신덕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해 출범했다. 총 4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 회계시스템의 문제, 공용차량 부정 사용 등 도체육회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채신덕 위원장은 “어떤 것이 경기도 체육의 발전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체육과, 경기도체육회가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경기도체육회를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원안 가결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352회 본회의에서 상정·보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경기도 체육 정상화를 위한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의회, 경기도 체육과 3자 협의체가 첫 만남을 가졌다. 10일 오전 10시 30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혁신협의체 회의에서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채신덕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체육회 강병국 사무처장, 권병국 경기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협의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혁신방안, 경기도체육과와 도체육회의 업무 분담, 경기도 체육진흥센터 등 총 3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채신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은 어떻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의도치 않은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는 분위기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회의는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빛을 보는 느낌”이었다며, “이번 협의체가 갈등을 풀고 화합의 장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결정된 것은 없으나, 몇 차례 만남을 더 가질 것”이라면서 “다음 주 다시 만남을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경기도 체육진흥센터’의 설립 등이 포함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상임위 회의실에서 제351회 임시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임시회에선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고양관광문화단지 주차장 및 독립영화전용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경기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상정된 6개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그 중 주요 안건은 경기도 체육진흥센터의 설립 등이 포함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안이었다. 의결에 앞서 채신덕 도의회 문체위 부위원장은 조례 전부개정안 제31조 운영비 지원에 관한 조항 수정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기존 ‘운영비를 보조할 수 있다’란 규정에 ‘상근직원 인력운영비, 관서운영 기본경비, 사무시설 임차료, 기타 지원이 필요한 운영경비’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사항이 추가됐다. 아울러 조례 조항을 수정하는 동안 의원들의 질의가 진행됐다. 손희정 의원(더민주·파주2)은 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기체육의 미래와 향후 혁신방안 논의를 위해 경기도체육회관계자 등과 정담회를 가졌다. 13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해 채신덕 부위원장, 지석환 의원, 경기도청 체육과 실무진, 경기도체육회 직급별 관계자 5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도체육회 관계자들은 ▲체육진흥센터 업무를 명시해 설립할 것 ▲경기도체육회 직원 인건비 6개월분 편성할 것 ▲경영평가 미실시 결정을 재검토할 것 ▲도체육회관을 체육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들은 “센터설립과 관련해 구조조정의 불안이 있어 고용안정을 요구했다”면서 “인건비와 관련해 미지급된 6개월분도 소급하길 요구했으며, 조례개정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하지 않아 집행부의 성과급이 미편성된 부분 역시 재검토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회관을 체육인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선 외부에 있는 종목단체의 입주뿐만 아니라 국민체력 100을 유치하거나 스포츠 체험 공간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청 체육과 실무진들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기체육 혁신방안 토론회를 개최,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문체위가 24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최만식 문체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전환의 시대, 경기도체육회도 그 길 한복판에 있다. 토론회를 통해 경기체육행정의 혁신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1400만 도민들의 입장에서 바라봤고, 생각을 담아 경기도체육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경기도의회의 역할이고 문체위원들의 역할”이라면서 “이 자리가 체육인들에게 공론화하고 논쟁해 좋은 결과물이 나오고, 그 결과를 가지고 고민해 집행부에 전달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대택 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는 “현재의 협소한 체육정책 목적과 비전으로 스포츠권이 보장될 수 없으며, 확장세의 스포츠 환경을 담을 수 없다”며 “스포츠권 보장을 위해 새로운 구조와 주체가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