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 소속 부천FC1995가 충남아산을 상대로 이번 시즌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1’ 20라운드 충남아산 원정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아산을 상대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부천은 이번 맞대결도 승리로 장식해 우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은 지난 3월 6일 충남아산과의 시즌 첫 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해 시즌 첫 승을 신고한데 이어 지난 6월 5일에도 1-0으로 홈 첫 승리를 올렸다. 아산전 승리로 중위권 도약을 꿈꾸는 부천은 최근 군 복무를 끝낸 골키퍼 최철원과 미드필더 안태현, 부상에서 돌아온 김강산 등의 합류로 전력을 강화했다. 이들은 지난 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수적 열세 속에 활약하며 팀에 승점 1점을 선물했다. 부산과의 대결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가진 안태현은 “팀이 현재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크게 부담은 느끼지 않으면서 맡은 바 훈련한 대로 아산전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가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7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안산은 지난 23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10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 두아르테와 민준영이 득점해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5월 10일 안양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이후 3무 3패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안산은 이로써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 리그 초반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던 안산은 승리하지 못한 6경기에서 10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시작 전 김길식 안산그리너스FC 감독은 “선수들과 미팅을 하면서 더 집중력을 가지자고 했다. 수비 조직은 더 단단하게 만들고, 골 결정력은 보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당초 5월 5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연기됐다. 이번 경기 양 팀은 모두 3-4-3으로 포메이션을 꾸렸다. 전반은 충남아산이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안산이 역습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 아산은 알렉산드로를 중심으로 측면 크로스를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으나 득점에 번번이 실패했다. 안산 역시 측면을 이용해 역습을 진행,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은 헤더와 중거리 슈팅으로 아산
부천FC1995 소속 이시헌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천은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1’ 15라운드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이시헌의 득점으로 1-0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지난 3월 6일 충남아산과의 2라운드 맞대결 승리 이후 1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경기 초반 부천은 점유율에선 크게 앞섰지만, 득점 찬스를 만드는 데 애를 먹었다. 0-0 상황이 지속되던 중 후반 17분 아산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이시헌이 잡아 빠른 스피드로 아산의 수비진을 벗겨냈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 이시헌은 침착하게 슈팅을 이어가 골망을 흔들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이시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됐지만, 지난 2019년 전북현대서 부천으로 임대 온 경험이 있어 팬들의 눈에 익은 선수다. 지난 임대 기간 부천에서 11경기를 소화한 그는 2021시즌 6경기를 소화하며 특급 조커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소화하는 이시헌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대학무대 득점왕을 차지할 만큼 골 감각이 탁월한 선수다. 아산전 수훈선수인 그는 “내가 골을 넣은 것 보단, 팀이 승리한
부천FC1995가 충남아산과의 맞대결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부천은 5일 오후 6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 2021’ 15라운드 충남아산과 이번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가진다. 지난 3월 6일 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한 부천은 다시 한 번 승리해 팬들에게 승점 3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부천FC1995는 지난 15라운드 부산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어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등 최근 리그 3경기서 득점포를 이어가고 있다.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박창준은 아산전 결승골과 부산전 동점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 중이다. 시즌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박창준과 더불어 공격수 한지호 역시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리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공격수 크리슬란이 큰 키로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부천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가 4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경기에서 첫 승리를 다짐했다. 안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1’ 4라운드 충남아산과 홈경기를 치른다. 비록 지난 13일 경남FC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한 안산그리너스FC지만 점유율과 유효 슈팅 등에서 경남을 앞서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안산에게 있어 충남아산과의 경기는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지난 시즌 안산그리너스FC는 홈경기 약세를 보였다. 또한 경남전 패배로 꺾인 팀 분위기를 변화시켜야 한다. 팬들은 지난해 안산은 충남을 만나 1승 2무를 기록, 단 한 번의 패배도 허락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홈 첫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충남아산이 직전 경기인 부산아이파크전에서 4골을 넣은 파괴력을 보여준 데 이어, 짠물 수비로 1골만 허용해 지난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안산그리너스FC 김길식 감독은 “작년에는 원정 승리가 더 많았는데, 올 시즌에는 홈에서만큼은 이기고 싶다. 우리 선수들이 경남전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