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도자기는 ‘천하제일 비색청자’와 ‘달항아리’로 대표된다. 고려시대부터 이어져온 푸른빛의 청자와 조선시대 보름달 같이 환한 백자는 단아하고 청아한 매력으로 지금까지 전해져오고 있다. 시대가 흐르고 생활양식이 변함에 따라 도기와 자기도 변형이 이뤄졌고 ‘도자공예’라는 이름으로 우리 삶과 문화를 밀접하게 보여주고 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현대 도자공예의 역사와 흐름을 알 수 있는 전시 ‘한국 현대 도자공예: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이 열리고 있다. 해방 이후 도자공예의 전통을 잇고 새로운 생활양식을 받아들이며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다. 정규, 원대정, 유근형, 김재석, 김익영 등 74명 작가의 작품 200여점과 아카이브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은 미술사가 고유섭(1905-1944)이 전통에 대해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롭게 파악된 것’이라고 정의한 데서 따왔다. 도자공예가 전통을 이으며 현대에 이르는 모습을 비유한 것이다. 전시는 ‘프롤로그. 현대성의 태동’, ‘1부. 정체성의 추구’, ‘2부. 예술로서의 도자’, ‘3부. 움직이는 전통’으로 이어진다. 전시의 시작인 ‘프롤로그. 현대성의 태동’ 섹션에 들어서면 한국조형문화연구
배우 주지훈, 배현성이 10월 17일(목) 오후,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서 남성복 브랜드 '타임옴므(TIME HOMME)' 24 FW 컬렉션 패션쇼 기념 포토콜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포토콜에는 배우 배현성, 펜싱선수 오상욱, 몬스타엑스 셔누, 배우 주지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명세빈, 박경림, 나영희, 최명길, 김윤아, 안현모, 엄지원이 9월 26일(목)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미스지콜렉션 사옥에서 열린 미스지콜렉션(MISS GEE COLLECTION) 25 S/S 컬렉션 쇼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미스지콜렉션(MISS GEE COLLECTION) 25 S/S 컬렉션 쇼 테마는 "Make Your Day Colorful and Cheerful!"로 여행지에서 느끼는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았다. 25 S/S 컬렉션 쇼에는 김규빈&성한빈, 차예련&주상욱 부부, 김윤아, 엄지원, 안현모, 고경표, 권상우, 박경림, 나영희, 오연수&손지창 부부, 최명길, 명세빈 등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다큐보다(docuVoDA)’를 통해 공식 상영작을 상영한다. DMZ Docs는 올해부터 ‘다큐보다’를 통해 단편 다큐멘터리의 세계를 조망하고자 ‘짧은 것은 아름답다: 단편영화 컬렉션'과 ‘셀룰로이드 드림스: 니시카와 토모나리의 수공예 영화’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상영 프로그램 ‘짧은 것은 아름답다’에서는 공식 상영작 중 단편영화 컬렉션과 기획전 작품들이 상영된다. 한국경쟁 단편과 비경쟁 부문, 하인츠 에미히홀츠 기획전에 포함된 단편영화 30여 편을 감상할 수 있다. '셀룰로이드 드림스'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니시카와 토모나리 감독이 연출한 19편의 단편영화와 3편의 뮤직비디오가 상영된다. 일본 출신의 니시카와 토모나리는세계적인 명성의 실험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영화, 기술, 물질의 해방적 힘을 보여주는 영화들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다큐보다’는 영화제 기간 중 27일 오전 11시부터 10월 2일 자정까지 운영된다. 결제 후 48시간 이내에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작품 당 1500원이다. 상영작 리스트 등 온라인 상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MZ Docs 공식홈페이지에서 확
배우 김희애, 박규영이 9월 10일(화)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구찌 청담 플래그십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GUCCI 2024 가을 겨울 여성 및 남성 컬렉션 런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구찌(GUCCI)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의 레디-투-웨어는 서로 대비되는 것들의 조화 및 섬세한 비율과 정교하게 재단된 듯한 깔끔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앰버서더 이정재, 가수 박재범이 9월 10일(화)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구찌 청담 플래그십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GUCCI 2024 가을 겨울 여성 및 남성 컬렉션 런칭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구찌(GUCCI)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의 레디-투-웨어는 서로 대비되는 것들의 조화 및 섬세한 비율과 정교하게 재단된 듯한 깔끔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배우 공명이 8월 27일(화)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 에트로(ETRO) 2024 가을 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소개한 에트로(ETRO) 2024 가을 겨울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드 빈센조는 고대의 패브릭 여행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퇴적물로 해석된 에트로의 과거 매순간들을 그의 관점으로 표현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배우 수현, 이주빈이 8월 27일(화)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 에트로(ETRO) 2024 가을 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소개한 에트로(ETRO) 2024 가을 겨울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드 빈센조는 고대의 패브릭 여행에서 오랫동안 축적된 퇴적물로 해석된 에트로의 과거 매순간들을 그의 관점으로 표현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동화책을 펼치면 그림들이 튀어나오고 비밀 상자를 열면 숨겨진 캐릭터들이 나온다. 긴 종이 위로 작가들이 사용했던 무늬 도장을 찍어보며 그림책을 완성할 수도 있다. 판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예술’과 ‘책’을 접목한 전시 ‘MOKA 북아트 컬렉션’이 진행중이다. 2015년부터 ‘책의 형태’와 ‘예술성’이라는 키워드 안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북아트’ 작품들을 수집해온 미술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장품 전시다. 안젤라 로렌즈, 로빈 아미 실버버그, 제니 콜 등 19명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책과 예술이 접목된 북아트 전시인만큼, 책의 외연을 확장시킨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기존 글과 그림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책부터 작가의 아이디어가 표현되는 아티스트북, 책의 형태가 도자기인 조각, 책을 만드는 과정의 퍼포먼스까지 다양하다. 전시는 ‘숨겨진 이야기’, ‘이상한 물체’, ‘펼쳐지는 공간’, ‘딴짓 실험실’이라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 째 섹션 ‘숨겨진 이야기’에는 작가가 말하는 이야기를 은밀한 방식으로 읽어야 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브라이언 키링의 ‘공유된 환상’은 그림책을 유리 돔 안에 넣어 크랭크를 돌리며 감상할 수 있다. 유리 돔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 현대미술은 추상화가 주류를 이뤘다. 사실적으로 있는 그대로를 묘사하는 구상회화는 뒤로 밀렸고 아카데믹한 그림들은 구시대의 미술로 여겨졌다. 하지만 구상회화는 이런 흐름 속에서도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한국회화의 토양을 다졌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우리나라 1960년-1970년대 구상회화의 역사를 다룬 전시 ‘MMCA 기증작품전: 1960-1970년대 구상회화’가 열리고 있다. 2018년대부터 2023년까지의 기증품 중 60-70년대 구상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자연에 대한 서정성을 바탕으로 자기 재현, 일상 등을 그린 33명의 작가 15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1부 한국 구상미술의 토양’, ‘2부 새로운 의미의 구상’으로 구성된다. 1부에선 우리나라 구상회화 1세대 작가들의 활동과 목우회의 창립과 의미, 작품들을 살펴보고 2부에선 구상주의에 뿌리를 두고 비구상의 요소들을 받아들인 작가들의 활동을 살펴본다. 목우회의 창립은 해방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해방 전 서양화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 없었던 우리나라에서 미술가들은 일본에서 서양화를 유학할 수밖에 없었고, 귀국 후 일본의 서양화를 가르치게 된다. 해방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