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기다리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환경 공부 어때요?” 수원시가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수원시내 버스정류장 146곳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시민에게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9~12월 버스정류장 30곳에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고, 올해는 146곳(장안 30·권선 36·팔달 38·영통 42)로 확대한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으로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홍보물(QR코드)을 스캔하면 ‘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swenvedu)로 연결된다. 지난 1월에는 ‘전지적 야생동물시점-떼까마귀 수원 출몰 이유(웹툰 형식)’, 2월에는 ‘설 연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카드뉴스 형식)’ 등을 게시했다. 3~12월에는 미세먼지, 수원의 나무, 해양환경, 칠보치마, 기후변화, 8대 깃대종 등을 주제로 한 교육 콘텐츠를 동영상·웹툰·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차례대로 게시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매달 1일에 올린다. 수원시는 3월부터 ‘2021년 찾아가
파주에서 시내버스에 치인 20대 여성이 숨졌다.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쯤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20대 여성 A씨를 충돌했다. 신고를 받은 119 대원들이 즉시 출동해 구조활동을 펼쳤지만, A씨는 버스에 깔리며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하차한 후 버스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사고 경위는 인근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