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4연승과 함께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수원FC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에 FC서울과 맞붙는다. 대전 하나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 광주FC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등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둔 수원FC는 29일 현재 4승 3무 2패, 승점 15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선두 김천 상무(승점 19점·6승 1무 2패)와는 4점 차, 2경기를 덜 치른 3위 울산 현대(승점 17점·5승 2무 1패)와는 승점 2점 차다. 수원FC가 서울을 잡는다면 리그 3위 도약도 가능하다. 수원FC는 최근 2경기에서 끈질긴 모습과 함께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특히 8라운드 제주 전과 9라운드 광주전에서는 상대 팀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역전승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수원FC는 올 시즌 기록한 10골 가운데 무려 9골을 후반에 기록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후반에 강한 수원FC의 중심에는 공격수 이승우가 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나선 7경기 중 5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되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직전 9라운드 광주 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김태한의 결승골을 도우며
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 웨스 벤자민의 호투에 힘입어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t는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동시에 기록했다. kt는 지난 달 23일 시즌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연승을 기록하지 못했고 위닝 시리즈도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외국인 투수 벤자민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첫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7승 16패, 승률 0.304가 된 kt는 8위 두산 베어스(9승 14패·승률 0.391)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히며 9위를 유지했다. kt 선발 벤자민은 8이닝 동안 안타 1개,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 시즌 2승째(1패)를 챙겼다. 또 마무리 박영현은 9회 마운드에 올라 키움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세이브(2승 2패)를 기록했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kt는 2회 선두타자 문상철의 중전안타 이후 장성우의 삼진, 김민혁의 2루 땅볼로 2사 1루로 바뀌면서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듯 했지만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3연승을 거두고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수원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7라운드 김포FC와 홈 경기에서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FC안양(승점 16점·5승 1무)에 이어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수원은 지난 7일 충북청주 전(1-0 승)과 10일 전남 드래곤즈 전(5-1 승)에 이어 3연승을 질주했다. 수원이 K리그에서 3연승을 거둔 것은 K리그1 시절인 2020년 9월 20일 강원FC 전(2-1 승), 26일 FC서울 전(3-1 승), 10월 3일 인천 유나이티드 전(1-0 승) 이후 1289일 만이다. 수원은 이날 김현을 최전방에 세우고 김포에서 이적한 손석용과 김보경, 김주찬을 2선 공격수로 배치했으며 카즈키와 이종성을 중원에 기용했다. 또 포백은 박대원, 백동규, 조윤성, 장호익으로 구성했으며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이에 맞선 김포는 루이스,권순호를 최전방에 기용하고 서재민, 장윤호, 김경준, 최재훈, 이종현 등 5명을 중원에 세웠으며 김민호, 박경록, 정한철로 스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손정현이 꼈다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5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공동 2위로 도약했다. kt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방문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패리스 배스(24점·12리바운드)와 하윤기(23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7-61, 16점 차로 승리했다. 정성우(11점·6어시스트)와 숀 데이브 일데폰소(11점)도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5연승을 거둔 kt는 6승 3패를 기록,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 원주 DB(8승 1패)와는 2경기 차이다. kt는 1쿼터에 정성우의 3점슛과 하윤기, 배스의 골밑득점을 앞세워 현대모비스에 맞섰지만 게이지 프림(16점·10리바운드)의 공격을 막지 못해 13-15로 끌려갔다. 2쿼터들어 전열을 정비한 kt는 적극적인 압박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배스와 하윤기의 골밑 공격에 일데폰소의 3점슛이 가세하며 역전에 성공, 31-28, 3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일데폰소와 하윤기, 정성우, 배스가 번갈아가며 득점에 성공, 39-32로 점수 차를 벌린 kt는 이우석에게 연속 3점포를 맞으며 추격을 허용하는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부천은 지난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안재준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하며 14승 6무 8패, 승점 48점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서며 선두 김천 상무(16승 4무 8패·승점 52점)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줄였다. 2위 부산 아이파크(14승 8무 5패·승점 50점)와는 승점 2점 차다. 부천은 이날 이정빈, 루페다, 이의형을 최전방에 세우고 김선호, 카즈, 최재영, 정희웅을 중원에 세우는 3-4-3 전술로 나왔다. 스리백은 이용혁, 닐손주니어, 이동희로 꾸렸고 골문은 이범수가 지켰다. 부천은 전반에 충남아산의 거친 수비에 좀처럼 득점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전반 추가 시간 루페타의 패스를 받은 이정빈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강한 왼발 슈팅이 충남아산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부천은 곧바로 골대 정면에서 충남아산 정성호에게 허용한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가 한숨을 돌리기도 했다. 전반에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부천은 후반 13분
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 배제성의 호투와 황재균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7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kt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서 4-3.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고 7연승을 질주한 kt는 48승 2무 43패(승률 0.527)로 공동 4위 NC 다이노스와 두산(이상 46승 1무 43패·승률 0.517)를 1경기 차로 따돌리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kt 선발 배제성은 6이닝 동안 피안타 7개, 볼넷 4개, 몸에 맞는 볼 1개로 2실점하며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투런포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kt는 1회초 1사 후 김상수, 앤서니 알포드의 연속 볼넷, 박병호의 유격수 땅볼로 만든 2사 2, 3루에서 황재균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이호연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선취점을 올렸다. 1-0으로 앞선 kt는 3회말 허경민, 정수빈의 연속 중전안타와 김재호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위기를 맞았고 양석환의 좌익수 희생타로 동점을 허용한 뒤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맞아 1-2 역전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kt는 4회초 문상
3년 만에 컬링 국가대표에 재도전하고 있는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가 2023~2024시즌 국가대표를 뽑는 2023 한국컬링선수권대회 2차 4강 라운드로빈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경기도청은 28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부 2차 4강 라운드로빈 첫 경기에서 경북컬링연맹관리위원회를 10-1로 대파했다. 1차 라운드로빈에서 8전 전승을 거두고 1위로 2차 라운드로빈에 진출한 경기도청은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 9연승을 이어가며 대회 우승을 향한 행진을 계속했다. 신동호 감독의 지도아래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팀을 구성한 경기도청은 이날 1엔드 후공으로 시작했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1엔드를 득점없이 블랭크 엔드로 만들었다. 2엔드에도 후공을 잡은 경기도청은 서드 김민지의 절묘한 샷으로 득점 기회를 잡은 뒤 스킵 김은지가 하운스 안에 스톤 2개를 안착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3엔드에 1점을 내주며 2-1로 추격을 허용한 경기도청은 4엔드에 2점을 추가해 4-1로 점수 차를 벌렸고 5엔드 경북의 후공을 블랭크 엔드로 막아내며 리드를 이어갔다. 6엔드
프로야구 kt 위즈가 4연승을 내달리며 중위권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8차전에서 장준원의 결승타에 힘입어 6-5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한 kt는 26승 2무 33패(승률 0.441)로 7위 키움 히어로즈(28승 2무 35패·승률 0.444)와 승패를 없애고 승률에서 뒤진 8위를 유지했다. 6위 KIA 타이거즈(27승 31패·승률 0.466)와의 승차도 1.5경기 차로 좁혔다. 1년 2개월여 만에 kt로 돌아온 윌리엄 쿠에바스는 이날 4⅔이닝 동안 삼진 3개 5피안타 3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뒤늦게 터진 타선 덕분에 패배를 모면했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앤서니 알포드(4타수 2안타)와 문상철(3타수 2안타)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는 1회말 선두타자 알포드의 좌중간 안타에 이은 상대 수비실책, 정준영의 희생번트, 문상철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과감한 이중도루로 알포드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쿠에바스가 삼성 타선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프로야구 kt 위즈가 3연승을 거두며 9일 만에 단독 꼴찌에서 탈출했다. kt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의 호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달 26일 9위로 반짝 상승했다가 이틀 만에 10위로 내려앉았던 kt는 19승 2무 30패(승률 0.388)를 기록하며 이날 두산 베어스에 1-4로 패한 한화 이글스(19승 3무 30패·승률 0.388)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9일 만의 순위 상승이다. 또 8위 키움 히어로즈(22승 33패·승률 0.400)와의 승차도 없앴다.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동안 4파안타 3삼진, 14사구로 1실점(1자책)하며 시즌 4승(3패)째를 챙겼고 타선에서는 김민혁이 4타수 1안타 2타점, 이호연과 배정대가 각각 1타점씩을 올렸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kt는 2회초 장성우의 볼넷과 황재균의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이호연이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뽑아내 선취점을 기록했다. kt는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배정대의 우익수 희생타로 1점을 더 뽑아 2-0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투수
kt 위즈가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며 꼴찌 탈출을 위한 속도를 높였다. kt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웨스 벤자민의 호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kt 선발 벤자민은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3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대타로 나온 강백호가 2타점을 올렸고 김민혁, 김상수, 박병호도 나란히 타점 1개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4연승을 내달린 kt는 16승 2무 26패(승률 0.381)로 한화 이글스(16승 3무 26패승률 0.381)와 공동 9위를 유지하며 리그 8위 키움 히어로즈(19승 28패승률 0.404)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1회를 득실없이 끝낸 kt는 2회초 선두타자 문상철의 좌전안타와 오윤석의 중견수 외쪽 2루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홍현빈이 2루 땅볼, 장준원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하는 듯 했다. 그러나 2사 1, 3루에서 김민혁의 3루쪽 번트안타 때 3루에 있던 문상철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고 계속된 1, 3루 기회에서 김상수의 우전 적시타로 오윤석 마저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