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우렁각시가 될께요.”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지사가 직원들의 가족행사에 풍선장식을 무료로 해주는 ‘우렁각시 서비스’를 시행한다.
‘우렁각시 서비스’는 우렁이가 나무꾼을 위해 예쁜 각시로 변해 밥, 빨래, 청소 등을 해준다는 우렁각시 전래동화에서 힌트를 얻어 추진된 것.
특히 수도권서부지사 영업팀에서 내부고객 만족을 통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기획, 풍선아트 강좌를 수료한 후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뤄지게 됐다.
우렁각시 서비스는 선정 직원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행사 시작 1시간 전까지 모든 풍선장식을 해주고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를 희망하는 직원은 상시 신청 가능하며, 매월 선착순 1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춘선 지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내부 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