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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들 글쓰기 노하우

책제목 :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지은이 : 한정주·엄윤숙
펴낸곳 : 포럼
256쪽, 9천800원
“생각을 그려라! 생각을 꽃 피워라! 글은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이다”
조선 시대의 글쓰기는 과연 어땠을까? 그런 궁금증이 생긴다면 이 책을 볼 것. 조선시대의 지식인들은 글쓰기에 대해 사유를 중요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록을 중시하며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글쓰기가 모방과 답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논술은 누구나 잘할수 있다

책제목 : 논술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지은이 : 김다정
펴낸곳 : 이채
262쪽, 1만2천원
누구나 논술을 잘할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논술은 국어책만 읽을 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책은 논술이 무엇인지, 논술을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제시해주고 있다. 책 제목만 본다면 마치 ‘인생을 위한 성공전략’ 쯤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논술을 잘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책 전체가 논술문제이다. 저자는 논술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했다. 이 책의 장점은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

문학 비평도 평문처럼 손쉽게

책제목 : 비평의 자리 만들기
지은이 : 남송우
펴낸곳 : 산지니
336쪽, 1만5천원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론가 남송우씨가 평론집을 냈다. 저자는 비평이 쉬워야한다는 입장에서 글쓰기를 모색하고 있어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이 책은 비평의 자리 만들기, 시인/작가 만나기, 말 걸기와 답하기 등 3부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말 걸기와 답하기’는 비평가와 시인들과 나눈 대담으로,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평론가 김윤식씨를 비롯해 천양희·나희덕 시인들과 나눈 문학 담론을 대화로 풀어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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