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대 양평경찰서장으로 김해경(49·여) 총경이 25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안정된 사회와 법질서 확립을 통해 선진일류국가의 버팀목이 되자”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모두가 화합하고 일치단결하는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경북 방통고와 광주대 행정학과, 동국대 대학원 공안행정과를 졸업, 1980년 일반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민원봉사실장, 서울 수서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청 여성청소년계장을 역임했다.
김해경 서장은 취미가 독서이며 조직 내에서 평소 매사가 합리적이며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