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초미의 관심사인 양평지방공사 초대 사장의 윤곽이 곧 드러날 예정이다.
양평군은 4월 중 설립을 예정으로 양평지방공사 초대 사장을 공모 중인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우선 4배수로 압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11명의 후보자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장추천위원회(7인)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배수로 압축했다.
사장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에서 지원자가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와 경력,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검증에 나섰으며 향후 적임자 선정을 위한 강도 높은 면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1차 관문을 통과한 이들은 신세계, LG, 농산물유통공사 등 유통전문기업에서 30여년의 경력을 지닌 관리자로 전해지며 오는 4월 7일 면접을 통해 2배수로 압축, 4월 중 군수에 의해 최종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