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0시36분쯤 양평군 양서면 양수1리 363번 지방도 서종면에서 양서면 방면으로 달리던 SM5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앞서가던 NF쏘나타 택시를 추돌한 뒤 마주오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M5 운전자 김모(33) 씨와 동승자 이모(41) 씨, 아반떼 운전자 김모(63) 씨 등 3명이 숨지고 SM5에 타고 있던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SM5 승용차가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다 앞서가던 차와 마주오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는 부상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