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최병일)는 30일 양평군 용문면 광탄천에서 ‘119 시민 수상구조대(이하 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수상구조대원 59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2005년 발족된 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인명구조 활동을 통해 피서객의 안전확보에 나게 된다.
특히 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연인원 851명이 참여해 4건에 11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등 124건 2천200여명에 대한 안전조치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최 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생업에도 불구하고 수상구조대 활동에 동참한 대원들의 열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피서지에서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