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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여파 철도 이용객 ‘북적’

휴가철 청량리역 승객 85%↑… 고객 도우미 등 배치

 

 

코레일 수도권동부지사

고유가 여파로 철도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 수도권동부지사(지사장 이완석·이하 코레일 동부지사)에 따르면 휴가철 피크를 맞아 철도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 청량리 역이 연일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유가 상승과 휴가철 교통 체증을 피하는 방법으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선호하고 있을 뿐 아니라 먼 해외여행보다 철도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청량리역을 이용한 고객들은 지난달 금요일 평균 이용인원 1만4천명보다 85%가 증가한 2만6천명으로 열차 대부분이 입석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청량리역을 출발하는 열차는 춘천방면 경춘선, 안동방면 중앙선, 강릉방면 태백선 등이며, 볼거리가 많은 대성리, 강촌, 양수, 양평, 용문, 제천, 단양 등을 경유하는 방면의 이용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동부지사는 “보다 나은 이용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피크 기간인 오는 6일까지 고객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매표발권시간을 줄이기 위한 발권안내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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