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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 일주일새 익사사고 3건 발생

최근 일주일 사이 양평 지역에서만 3명이 물놀이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8시16분쯤 양평군 용문면 화전리 흑천에서 지난밤 수영을 즐기다 실종된 전모(5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 씨 일행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수영을 하겠다고 흑천으로 들어간 전 씨가 보이지 않아 저녁 8시쯤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에 의해 12시간 만에 발견된 전 씨는 실종위치로부터 30m 하류 지점에서 갈대를 잡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12시48분쯤 용문면 광탄리 흑천을 순찰 중인 119수난구조대원 정모 씨가 수심 3m 깊이에 빠져있는 박모(45) 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고지점 부근에서 박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과 핸드폰, 지갑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도 서종면 수입리 수입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조모(42) 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29일에는 용문면 덕촌리 소재 편션에서 단체 수련 중인 김모(19) 군이 5m 하천에 빠졌다가 구조되는 등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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