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의용소방대에 현장출동 지원을 위한 승합차량을 기증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12일 양평소방서에서 최병일 소방서장, 김원호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관내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현장출동 지원을 위해 12인승 승합차량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김선교 군수는 “각종 재난·재해 및 화재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출동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신속한 현장출동과 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원호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기증받은 출동차량은 화재는 물론, 수난사고 위험지역 순찰과 노인 지원서비스 등 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묵묵히 활동하는 581명 의용소방대원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