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엔마텍(주) 부설 한국환경위생연구소(대표 정동균, 이하 유림엔마텍)가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능력 검증기관에 선정됐다.
유림엔마텍은 올해 초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클로로포름 등 14개 전 항목에 대한 숙련도시험과 현장평가 결과 먹는물 분야의 측정 및 분석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정돼 지난 1일 ‘정도관리 검증서’ 취득과 함께 검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림엔마텍 관계자는 “환경부의 정도관리 검증서 취득으로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부설 연구소의 우수한 수질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2006년부터 환경분야(대기분야, 먹는물분야 등 5개분야) 측정·분석기관의 측정·분석능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정도관리 검증제도를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