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 양평능력교회에 3천년에 한번 핀다는 전설의 꽃 우담바라가 발견돼 화제다.
이 교회 윤대환(53) 담임목사는 지난 15일 교회 옥상에서 3층으로 이어진 선홈통에서 흰색 우담바라 48송이가 핀 것을 발견했다.
윤 목사는 “3천년 만에 한번 핀다는 신령스런 우담바라가 교회에 핀 것은 종교계를 떠나 모든 군민들에게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날 조짐”이라고 말했다.
우담바라는 불교계에서 전하는 3천년 만에 한 번씩 핀다는 상상 속의 꽃으로 학계에서는 대부분 풀잠자리의 알이나 곰팡이의 일종으로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