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흐림동두천 26.3℃
  • 맑음강릉 30.8℃
  • 흐림서울 27.8℃
  • 흐림대전 27.6℃
  • 구름많음대구 28.2℃
  • 맑음울산 26.9℃
  • 구름많음광주 27.4℃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8.0℃
  • 맑음제주 28.7℃
  • 맑음강화 26.6℃
  • 맑음보은 26.1℃
  • 맑음금산 26.2℃
  • 맑음강진군 26.1℃
  • 맑음경주시 26.0℃
  • 맑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양평탄생 100주년 축제, 군민화합·새 도약 다짐

내달 5일 실내체육관서 군민시상식 등 개최

양평탄생 100주년 및 제35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9월 5일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실내체육관에서 시상과 명예군민증 수여, 양평 건강도시 선포식, 기념사 및 축사 등 1부 기념식에 이어 양평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는 중앙대학교의 뮤지컬과 KBS 열린음악회 공연이 차례대로 막을 올린다.

기념식에서는 20번째 군민대상으로 선정된 양평군 생활개선회 김혜숙 회장에 대한 시상에 이어 김해경 양평경찰서장, 한양대학교 최보율·남정현 교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경기도민상(8개 부문)과 모범군민상(1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김선교 군수는 양평 건강도시 선포식에서 선언문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 펼쳐 나가게 될 사업지침과 비전을 군민들에게 선포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중앙대 김성녀 국악대학장이 총 연출을 맡아 양평음악협회와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은행나무의 꿈(주제 양평의병사)이 80분간 공연될 예정이다.

은행나무의 꿈은 구한말 최초 의병의 발상지인 양평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양평문화원과 군 등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으며, 공연 참여자만 100여명에 이르는 대작으로 막이 오르기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강상체육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될 KBS 열린음악회는 1만5천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객석을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평군민의 날 행사는 양평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로 군민의 대화합과 단결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향한 군민들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