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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 신동들 수원온다

바이올린·첼로·피아노 3개 부문
14 개국 백여명 청소년 선의 경쟁
국제적인 연주가 등 심사위원 구성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내달 17 일 도문화의전당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가 다음달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예선(서류 및 DVD심사)을 통과한 100여명의 학생들이 펼치는 이번 콩쿠르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3 개 부문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전 세계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될 예정이다.

6월에 개최되는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주니어 콩쿠르 중의 하나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 된 학생들이 2차례의 본선과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고, 이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연주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도 예선에서 통과된 100여명의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과, 미주지역 그리고 유럽 지역 등 각 나라에서 선발 된 학생들이 6월에 입국하여 그 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러시아와 한국에서 진행된 예선에 지원한 학생은 총 220여명이고 이 중 14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대만, 헝가리,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등) 총 112명의 학생들이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피아노 46명, 바이올린 27명, 첼로 39명이다.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는 본선1차, 본선2차 그리고 결선으로 진행된다. 성인 콩쿠르 못지않게 엄격한 콩쿠르 절차와 난이도 있는 과제곡은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각 부문은 각9명의 세계적인 연주가 및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공정하고 꼼꼼하게 평가 할 예정이다.

특히 콩쿠르 본선과 결선은 일반 공개로 진행 될 예정이며, 본선과 결선의 진행방식은 일반적인 공연처럼 콘서트 형식 (리사이틀 또는 협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본선이 끝나자마자 발표하는 각 부문별 순위에 따라, 시상식은 27일 한자리에서 한꺼번에 열릴 예정이고 시상식과 함께 있을 '우승자 콘서트'에서는 각 부문별 1등 수상자의 앙코르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금난새가 함께할 이날의 콘서트는 수상자 3명의 새롭게 등장한 신예 아티스트의 개성 있고 열정 넘치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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