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심갑섭)은 오는 27일 재단 내 대회의실에서 ‘공공미술프로젝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5일까지 사업공모를 접수한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인천문화재단 공공미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 내 공공미술 활동을 통해 전시장을 벗어난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플랫폼 프로젝트’와 ‘예술가 자유공모’ 분야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업공모를 신청할 경우 사업설명회를 듣고 사업 장소를 대상으로 한 공공미술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플랫폼 프로젝트’는 인천지하철 역사 내의 유휴 공간, 화장실, 벽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미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이 단순히 교통수단만이 아닌, 문화예술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어 가는 프로젝트이다.(문의:032-455-7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