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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코칭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이민경 외1명|행복한나무|240쪽|1만1천원.


‘마흔으로 산다는 것’의 저자 전경일과 이민경 부부의 자녀교육에 대한 메시지. 가족이 ‘행복’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전경일씨와,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교육 공학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공부법을 전파하고 있는 부인 이민경씨는 '코칭하는 부모'가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고 믿고 있다. 맞벌이 부부로 살면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부모코칭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는 그래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쉬운 자녀교육서다.

해석의 영혼 폴 리쾨르

칼 심스|앨피|271쪽|1만2500원.


리쾨르의 사상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해석학’ 혹은 ‘해석 이론’이다. 따라서 문학이론과 비평에 끼친 그의 영향은 리쾨르 세대의 다른 프랑스 철학자나 이론가들처럼 추종자들의 작업으로 매개된 것이 아니라 직접적이다. 또한 리쾨르는 지속적으로 문학 혹은 문학적 언어를 연구 대상으로 선택한 몇 안 되는 철학자이다.

특정한 이야기 텍스트에 관한 일련의 비평이자 문학비평에 관한 해석학적 모델이 어떻게 실행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훌륭한 사례이기도 하다.

교사를 위한 변명

윤지형|우리교육|272쪽|1만3천원.


월간 ‘우리교육’에 ‘인물과 만나는 교육운동사’라는 제목으로 2006년 9월호부터 2008년 7월호까지 연재했던 글들을 묶은 책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변명’하고자 하는 교사는 교실이라는 소왕국에서 무서운 작은 독재자로 군림하며 아이들의 순결하고도 자유로운 영혼을 추문으로 만들곤 했던 ‘선생’들이 아니라 교육운동을 통해 진정한 ‘교사’로 다시 태어난 이들. 그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극동 러시아 리포트

강승아 외1명|산지니|232쪽|1만3천원.


이미 세계적인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극동 지역을 한국 기자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들여다보고 있는 책이다. 두 저자는 우리나라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연수 생활을 하며 러시아 사회를 치열하게 경험했다. 그들은 이 책에서 극동 러시아의 ‘현재’를 통해 자원 부국 ‘러시아의 미래’를 가늠하고, ‘막연한 미지의 땅’이었던 극동 러시아로 향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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