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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소 올림픽 게임이 벌어진다

제작비 1300억 투입 상상초월 판타지 어드벤처
리얼한 CG작업 등 첨단 특수효과 볼거리 가득
아스테릭스/ 18일 개봉

‘그리스 공주 차지하기’ 두남자의 기상천외한 대결

놀라운 판타지와 기상천외한 웃음으로 올 여름 가장 시원하고 유쾌한 즐거움이 묻어나는 ‘아스테릭스:미션 올림픽 게임’(감독: 프레데릭 포레스티)이 오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은 항상 로마의 황제 자리를 넘보는 ‘만년 2인자 찌질이 브루투스’와 어딘가 2%부족하지만 훈남 로맨티스트인 ‘러브릭스’가 사랑스러운 그리스의 ‘이리나’ 공주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상상초월 마법 올림픽게임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영화이다.

만화의 기발한 상상력을 화려한 실사의 스케일로 완벽히 그려내기 위해 제작진은 유럽영화 사상 최대의 제작비 1천30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 가장 잘 대표하는 장면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웅장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긴박감 넘치는 전차경주 장면.

시나리오 과정에서부터 영화를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도배할 수 없다는 것이 공통된 생각이었던 제작진들은 화려한 할리우드의 세트에 필적할만한 규모의 실제 올림픽 스타디움을 제작하기로 결정했고,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알린 보네토는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일을 3달 만에 완벽히 이루어냈다.

이 곳에서 펼쳐지는 하이라이트 전차경주 장면은 상상이상의 신나는 판타지를 선사한다. 100여 필의 말이 전차 경주를 위해 10주간의 훈련을 받았고 촬영은 무려 9주 동안 계속 됐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촬영을 통해 완성된 장면은 그 자체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치열한 긴박감을 엿볼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마법의 물약으로 인한 유쾌발랄한 액션까지 총 5개월에 걸친 CG작업을 통해 리얼한 긴장감으로 가득한 상상초월의 마법 올림픽 게임이 완성됐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규모의 실사와 CG작업으로 신비하고 놀라운 마법 어드벤처의 세계를 선보이려 했던 제작진들의 노력은 개봉하자마자 16개국에서 1위를 석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 관객들의 인정을 받았다.

휘황찬란하게 재현된 로마제국과 초특급 규모로 펼쳐진 올림픽 경기의 스펙터클함, 그리고 여기에 최첨단 특수효과로 덧입혀진 만화적 상상력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상상력까지 만족시키며 올 여름 최고의 판타지 영화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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