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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청소년 사회안전망 모색 한자리

CYS-net 추진단회의 개최… 통합지원체계 운영 논의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의 운영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CYS-Net 추진단회의’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남 목포에서 개최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주관하며 전라남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16개 광역시·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기관장회의가 함께 열린다.

전국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CYS-Net 추진단회의’에서는 ▲위기가정 및 가정해체 증가, 빈곤심화, 가출 등 최근 경제상황에 따른 청소년 문제 예방 ▲이를 위한 효율적인 청소년보호 서비스 강화와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청소년 문제 중 가장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인터넷 중독 문제를 주요 주제로 선정, 청소년상담자들을 대상으로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전종천 실장이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중앙대학교 장재홍 교수가 게임 과몰입 청소년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하며, 시·군센터 별로 CYS-Net 운영사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2006년부터 시작해 사업 4년차를 맞은 CYS-Net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CYS-Net 구축사업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토탈 지원서비스로,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허브역할을 수행하면서 기초자치단체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청소년상담원 차정섭 원장은 “청소년 유관기관의 연계체계 강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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