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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신동들 ‘꿈의 무대’ 한발짝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 콩쿠르 결선진출 18명 확정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의 결선진출자가 확정됐다.

이번 콩쿠르는 예선에 참가한 14개국 220명의 학생들이 DVD심사를 거쳐 112명이 본선 1차에 참가해 1차 본선을 통과한 59명(피아노 22명, 바이올린 17명, 첼로 20명)이 21일과 22일에 열린 본선 2차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결선에 진출한 각 파트별 6명의 참가자들(총 18명)은 오는 26일까지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주곡을 연주하고 각 파트가 끝날 때 마다 순위가 결정된다.

결선은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등 첼로와 피아노 파트는 유리 타켄코(Yury Tkachenko’가 바이올린 파트는 알렉산더 폴리쉬척(Alexander Polishchuk)가 지휘를 맡게 된다.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콩쿠르에서 1등을 하는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메달, 트로피가 수여되고 5천달러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또 2등과 3등은 트로피를 제외한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2등에게는 3천달러, 3등에게는 2천달러가 전달되며 4등에서 6등까지는 증서와 1천달러가 수여될 예정이다.

또 결선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국내 참가자 제외)에게는 항공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이 외에도 우승자 콘서트 및 갈라콘서트에서 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고, 1등부터 3등까지는 성인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출전 시 특별 추천서가 제공된다.

오는 26까지 펼쳐지는 결선 무대는 일반 공연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협주곡 전 악장을 연주한다는 점에서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17세 이하의 어린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결선의 무대는 그 전곡을 연주해 내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을 줄 것이다. 또한 향후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신예 스타들을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결선도 본선과 동일하게 공개로 진행되고 모든 결선은 차이코프스키 공식 홈페이지(www.ggac.or.kr/tcha)와 아르떼 TV(www.artetv.co.kr)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하는 학생의 명단은 아래과 같다.

-피아노
Zuhao Liu(중국), 김정은(한국), 김수연(한국), Dmitry Mayboroda(러시아), Yu Chong Wu(중국), Nansong Huang(중국)

-바이올린
Jou Rose Hsien(타이완), 김계희(한국), Ke Zhu(중국), 양인모(한국), Sirena Huang(USA), 임서현(한국)

-첼로
문태국(한국), Si Hao He(중국), 이상은(한국), 변새봄(한국), 나영인(한국), Michiaki Ueno(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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