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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학교폭력 근절 방안 마련

도가족여성연구원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현주 원장을 비롯해 권일남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김미정 학교폭력 SOS지원단 경기지부 분쟁조정팀장, 황선희 도의원, 윤성인 경기지방경찰창 여성·청소년 계장 등 청소년 분야 토론자들이 참석했다.

정현주 원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은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남아 있다”며 “효율적인 대안을 모색해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대책 연구’를 수행,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세부 정책추진과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전경숙 가족·보육·청소년연구부장이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전경숙 연구부장은 “학교폭력의 피해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현상이 대두되고 있으고 동급생에 의한 언어폭력과 금품갈취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은 폭력성 게임이나 다양한 매체물에 접근이 용이하고 폭력적 장면을 현실과 가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등 학교폭력 확산의 위험은 계속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3년간 경기도 학교폭력 검거 및 단속현황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정환경 등 청소년의 학교폭력 발생을 유도하는 다양한 잠재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를 주축으로 한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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