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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차이코프스키 韓 9명 입상

道문화의전당, 우승자·수상자 가랄콘서트로 막내려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가 27,2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승자와 수상자 갈라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콩쿠르 결선 우승자는 예선에 참가한 14개국 220명의 학생들이 DVD심사를 거쳐 112명이 본선 1차에 참가했고, 1차 본선을 통과한 59명(피아노 22명, 바이올린 17명, 첼로 20명)이 본선 2차에서 열띤 경쟁을 을 걸쳐 최종 확정했다.

본선 2차를 통과한 각 파트 6명의 참가자들(총18명)은 23일부터 26일까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결선을 치뤘다. 결선에 진출한 각 파트 6명의 참가자들은 결선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각 파트가 끝날 때 마다 순위가 결정됐다.

26일 바이올린 결선 우승자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6월17일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모든 파트의 결선 우승자를 확정했다. 결선은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첼로와 피아노 파트는 Yury Tkachenko(유리 트카첸코)가, 바이올린 파트는 Alexander Polishchuk(알렉산드르 폴리시추크)가 지휘를 맡았다.

우승자는 챌로 부문에는 1위 Michiaki Ueno(미치아키·일본), 2위Sang Eun LEE(이상은·한국), 3위 Taeguk MUN(문태국·한국)이다.

피아노 부문에는 1위 Nansong Huang(황난송·중국), 2위 SU YEON KIM(김수연·한국), 3위 YU CHONG WU (유우민·중국)이 차지 했다.

바이올린 부문에는 1위 Sirena Huang(시레나 황·미국), 2위 Seohyun LIM(임서현·한국), 3위 Jou Rose Hsien(셴조우·타이완)이 확정됐다.

만 17세 이하의 세계 음악 영재들이 참가한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한국 학생 9명이 입상했다. 더불어 국내 출전자로는 바이올린 임서현(15·예원중), 피아노 김수연(15·예원중), 첼로 이상은(16·한국예술종합학교)이 부문별 2위에 오르는 등 모두 9명이 4위 안에 입상했다.

세계 3대 콩쿠르의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를 모태로 1992년 창설된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첫 대회가 열렸고 역대 우승자로 손열음(피아노), 권혁주(바이올린), 고봉인(첼로) 등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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