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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이현·홍은미|글담출판사|288쪽|1만1800원.


즐겁게 놀아서 행복해진 아저씨들의 유쾌한 변화 이야기를 담은 책. 이 책에는 꿈과 낭만을 찾아 스스로 인생을 재밌게 놀 줄 아는 행복한 아저씨들이 나온다. 그들은 각자 사는 재미를 찾기 위해 자신만의 놀이를 발견했다. 그 놀이로 인해 그들은 더 이상 서럽고 외롭고 허무하지 않으며, 즐겁고 유쾌하며 젊어지고 행복해졌다.

이 책의 저자들은 20~30대 여성들로 전직 연예부 기자들이다. 꽃중년 연예인들만을 봐온 그녀들은 말하고 있다.

당신도, 그림처럼

이주은|앨리스|232쪽|1만3천원.

‘그림에, 마음을 놓다’에 이은 이주은의 두 번째 치유에세이. 전작이 우리의 고통과 힘겨움을 그림에 내려놓고 치유받길 권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그림처럼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면서 더욱 행복해지는 길이 무엇인지 일러준다. 저자는 그림이 일상을 대하는 태도와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을 살펴, 그림이 그러는 것처럼 당신도 당신의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고, 아름답게 가꾸라고 이야기한다.

수상한 사람들

히가시노 게이고|랜덤하우스코리아|280쪽|1만원.


‘범인 없는 살인의 밤’에 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두 번째 걸작 단편 모음집. ‘현대판 괴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일곱 편의 이야기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이들은 누구나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의심, 화, 미움, 무관심, 호기심 같은 사소한 감정으로 인해 수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책은 친구의 행방을 찾아 주변 사람들을 한 명씩 만나면서 진실에 다가가는 주인공의 이틀을 긴장감 있게 그린 ‘결혼 보고’ 등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돼 있다.

팽현숙의 내조재테크

팽현숙|다산북스|242쪽|1만2천원.


정신을 억척스럽게 다잡고 외모는 가꾸며, 바닥부터 시작해 일가를 이루어낸 팽현숙의 재테크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양한 음식 장사를 통해 노하우를 쌓고, 호주에서 배운 임대사업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며, 목돈이 모이면 남편에게 서프라이즈로 등기권리증과 통장을 내밀었던 팽현숙. 개그맨으로서의 성공을 누구보다도 응원하고 기뻐하였고, 결국 남편이 제2의 전성기를 맛보게 한 그녀가 지난 21년간의 내조 재테크의 비밀을 풀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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