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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목숨 건 서바이벌 게임쇼 on-air

선택된 8명 참가자가 벌이는 7일간 생존게임
엔터테인먼트·스릴러 장르 결합 색다른 재미
‘10억’/ 내달 6일 개봉

한국영화 최초로 서바이벌 게임쇼의 엔터테인먼트와 스릴러 장르가 결합된 ‘10억’이 오는 8월6일 개봉한다.

7일간 7개의 게임이 진행되며 모든 상황은 인터넷을 통해 방송된다. 그러나 설레던 쇼가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게임은 죽음의 난장으로 급변하고 수백만 시청자들은 논란과 환호를 오가며 그 미로를 즐기기 시작한다.

우승상금은 10억.

‘10억’은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를 위해 신이 빚어 놓은 최상의 무대에서 촬영을 임했다.

바다, 사막, 밀림, 강이 이어지며 섭씨 40도의 더위와 결빙점(0도)에 이르는 추위가 하루에 공존하는 곳인 호주의 무인도 퍼스에서 영화는 만들어 졌다.

수십만명의 참가 신청자 중 선택된 8명이 호주로 초대됐다. 이 모든 것을 기획한 PD와 카메라맨 1명이 동행한다.

동영상 카메라를 통해 세상 구석구석 찍고 다니며, 세상과 소통하는 다큐멘터리 PD 한기태.

상가 철거지역을 촬영 중이던 어느 겨울날, ‘10억 서바이벌 게임쇼’에 초대한다는 한 통의 전화가 그를 호주로 부른다.

그는 자신이 게임쇼의 PD 인듯 현지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고 쇼를 기록하지만 그가 목격하게 되는 것은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아야 끝나는 생존게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7일간 7개의 게임, 그러나 6일 후 8명의 참가자와 2명의 방송진행자 중 9명은 죽음으로 한 명의 생존자는 단기 기억상실에 걸린 상태로 호주 경찰에 발견된다.

정신과 의사가 동원된 경찰의 조사는 생존자의 기억속으로 들어가려 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한다.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 ‘10억’의 총연출자인 조민호 감독은 우연한 기회에 10억 상금의 서바이벌 게임쇼에 모여든 개성 있는 여러 캐릭터들이 목숨을 걸어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이색 설정을 통해, 캐릭터들 상호 간의 심리적인 긴장감과 수시로 바뀌는 호주의 풍광이 주는 색다른 묘미가 어우러져 올 여름 가장 극적이고 짜릿한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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