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흐림동두천 28.3℃
  • 맑음강릉 33.4℃
  • 구름많음서울 29.5℃
  • 흐림대전 29.7℃
  • 구름조금대구 31.8℃
  • 맑음울산 32.3℃
  • 흐림광주 29.5℃
  • 맑음부산 30.7℃
  • 맑음고창 30.9℃
  • 맑음제주 32.3℃
  • 구름많음강화 28.4℃
  • 흐림보은 27.8℃
  • 흐림금산 29.6℃
  • 구름많음강진군 30.4℃
  • 맑음경주시 33.7℃
  • 맑음거제 30.5℃
기상청 제공

화폭 가득 펼쳐진 ‘한국의 사계’

김경식 진경산수화 작가 ‘… 묵향속의 자연’ 展

 


진경산수화로 유명한 작가 김경식이 다음달 8일부터 10월15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의 사계-묵향속의 자연’ 전을 연다.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계 각국 미래 도시들의 경연장이 될 인천에서 우리 자연의 사계절을 전통회화 기법으로 그린 초대형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보편화되고 세계화 된 우리 현대 미술계에서 우리의 전통과 정체성을 추구하고 진경산수화를 수묵 필체로 독자적인 자연 조형의 해석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관찰하고 스케치하고 예술혼으로 화폭에 담아낸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언제나 정서적인 안도감과 생동하는 현실감을 느끼게 해 준다.

또 작품들은 일부 단면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서 보고 느끼듯 파노라마와 같은 웅대함을 표현해 대자연의 한 가운데 들어가 있는 듯한 감동을 준다.

작가는 “진경산수화는 실경산수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새로운 화풍을 창출한 가운데 발달했고 삶 주변의 자연 현상을 인간의 시각으로 자세히 관찰해 시간에 따라 은연중에 변화하는 계절별 풍경을 지면위에 묘사, 표출했다”고 전시의 대해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초대형 작품 5점을 비롯해 총 3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문의:032-420-2731~7)








COVER STORY